쌍용 서비스 센타에 와 있어요,
2010.08.05 14:29
딱히 차량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소소한 불편함을 해결하려구요.
마침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할 때가 되기도 했기에 겸사겸사 들른 거죠.
오늘 해결해야 할 사항은 모두 4가지에요.
엔진 오일 교환, 미션 오일캡 장착, 뒷문 파손 부위 교환, 운전석 손잡이 교환.
특히 미션 오일캡은 예전에 부품이 없어서 해결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더워서 차량에 문제가 많이 생긴 건지 기다리는 손님이 많네요.
제 앞으로 7명 정도 대기하고 있어요. 몇시간씩 걸리는 건 아닌지....
어찌보면 사소한 불편함들이라 지금 당장 수리하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
내일부터 째끔 바빠질 듯 싶어서 오늘 해결하려고 하거든요.
음... 잠시 기다리면서 상황파악을 해 봐야 겠어요.
점심도 안 먹었는데 근처에 밥 먹을 만한 곳도 없네요. -_-
고객 대기실도 좁고... 쌍용에서 이런데 투자를 좀 더 했으면 싶은데...
에휴.... 피댕이를 가지고 놀면서 기다려야 겠어요.
날씨가 많이 덥네요. 아이스크림 하나씩 드시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
쌍용이 투자할 돈이 어디 있겠어요.
상하이 자동차인가가 먹고 튀었는데....
쌍용이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