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야구 보러 갑니다. 고교 야구입니다. -ㅅ-
2010.08.08 23:05
뭐... 타이거즈 응원하고 있습니다만, 오늘도 피 말리는 똥줄 야구한 끝에 결국 졌네요. 하아~ -ㅁ-
내일은 수원에서 하는 봉황대기 고교 야구를 보러 갈까 합니다. 모교 경기가 내일 12시 30분부터네요.
수원이면 그닥 멀지도 않거니와, 숙소 있어봐야 눅눅한 분위기 속에서 뒹굴거릴 게 뻔~ 하고...
17시 전에 출근해야 하니까 경기 상황에 따라 중간에 먼저 나와야 할런지도 모르지만,
나름 추억이 될 것 같아 가보려고요. 날씨가 어떨랑가 모르겠는데, 땡볕이라면... 우산 써야 할까요? -ㅅ-
모교 최고 성적은 1983년에 준우승한 거네요. 그 뒤로는 순위권에도 없고... ㅠ_ㅠ
강민호(롯데), 권혁(삼성), 김희걸(기아), 최준석(두산) 등이 모교 출신 중 그럭저럭 잘 나가는 선수입니다.
학교 다닐 때 강제 동원 형식으로 본 거 말고는 고교 야구 처음 보는 거네요.
저 다닐 때에는 야구부 죽 쑤고, 축구부가 잘 나갔던터라... ㅋㅋㅋ 아무튼, 다녀와서 모레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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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8.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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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09 05:52
북일고도 참 잘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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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8 23:26
제가 다닐 때 준우승까지 봤었는데... 우승은 휘문고... 그 때 에이스는 김선우 -_-;;
우리학교에서 최고 잘 나갔던 선수는 이상훈, 김동수 정도고...
프로야구 현역 중에서는 이형종, 안치홍 정도... 구자운 등 몇 명 더 있긴 하지만...
거의 1군에서는 모습 보기 힘들어진 터라...
기억을 좀 더 더듬어보니~ 10년 전... LG와의 경기에서 돌아오지 않는 2루주자가 된... 임수혁 선수,
롯데에서 꽤 잘 알려졌던 조경환 선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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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8.09 09:41
앗 선배님이신 것 같군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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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09 11:43
그러면... x데쓰를 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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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8.09 17:48
꼰데쓰 데스까 데스까라 무스까 옴바따 옴바따 ** ** 빅토리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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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08.09 09:58
모르고 있었는데 저희 모교는 2회전에 6:5로 이겼네요.
강릉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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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8.09 10:35
우리 학교는 없네요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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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09 15:14
승리 축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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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8.09 16:12
므흐흐흐~ ^ㅁ^
저는 천안 북일고 출신입니다.
저 다닐때도 비리비리 했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