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 준비중입니다.
2010.08.14 15:46
학비 문제로 힘들었고,
교회 일을 계속해야하는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교회 그만두고
주말엔 아르바이트하고 (해보고싶었어요..)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소프트웨어공학과 복수전공하고싶었는데..
쉽지않네요.
신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어울리지는않지만..
둘다 제가 좋아하는 공부인데...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이야기하신것인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속 우선순위를 정하니
확실히..
결정하기 쉬웠습니다.
이제 방황은 그만하고 공부에 올인해야겠습니다.
(덕분에 동생녀석 군대 복귀하면 컴퓨터 그래픽카드 팔아버리렵니다... 게임 그만해야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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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8.14 16:17
잘했습니다. 축하, 축하...
저도 한때 공장 다니다 때려치고
양푼에 밥 많이 담아서 점심, 저녁으로 반 갈라 먹고,
반찬은 김치 딱 하나로 몇 개월 도서관에서 버티다 복학했지요.
힘들면 힘든 대로 살면 됩니다.
힘내면 힘낸 대로 더 잘 이겨내지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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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08.14 17:13
축하드립니다. 프로그래밍 좀 잘하게 되면 한 수 부탁드립니다. 비주얼 C# 도전했다가 얼마안되서 그냥 책을 걷어차버렸네요. 프로그래밍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더군요.
언제나 되어야 원하는 걸 만들어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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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8.14 18:56
힘내시길... 마음만이라도 응원합니다 좋은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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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08.14 19:16
그래요 맘이라도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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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8.14 23:24
저도 교회 다니는 입장에서 ... 그저 신앙안에서 승리하시라고밖에는...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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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8.14 23:25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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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중 어떤 걸 해야 좋을지는, 본인만 아는 거죠.
게임이 주가 되면 안되잖아욧 ^_^;;
어른들 말씀에 공부는 때가 있다잖아요..
저두 하고 싶은 공부가 있었지만 이제는 하기가 힘들더군요 ..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