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분위기가 후덜덜합니다.. ㅡㅜ
2010.08.18 16:46
짜증나는 거래처 부장이 못마땅한 거 사장님한테 꼰지른 듯..
아우!!
우리 때문에 연봉 오르고, 우리 덕에 승진했으면서
일은 빡세게 시키고, 단가는 자기가 알아서 깍아내고. (윗선에선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했는데!)
필요하면 우리 회사 보고 "파트너 쉽이 어쩌구 저쩌구.."
몇몇 직원은 관련 프로젝트하느라고 몇 개월 밤새고 그랬는데
그런 거 뻔히 알면서 쉴새없이 몰아치네요.
하다못해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가는 것도 못마땅한 눈치입니다. ㅜ,ㅠ
p.s 민감한 얘기라 펑~ 할지도 몰라요..;
코멘트 13
-
대머리아자씨
08.18 17:03
토토닥닥
토닥토닥입니다.
거참....
-
저희 회사도 분위기가 영.....ㅡ,.ㅡ;;; 에잇!
-
그 참... 역지사지하는 마음을 사람들이 몰라요.
-
토닥토닥...;;;
-
마루타
08.18 22:37
에공... 토닥토닥... 힘내세요... 이럴때 번개라도 하는겁니당.. ^^;
-
왕초보
08.18 23:08
그거 말이죠. 그거 들었다고 직원 갈구는 사장이 잘못하는 거지 꼰질르는 거래처 부장이 잘못한거 아닙니다.
그 거래처 부장은 그게 자기 일이거든요. 그리고 사장은 그 사람에겐 굽신굽신하면서도 자기 직원 다독거려서 회사 이끄는게 일이고요. 그런데 그런 소리 들었다고 직원 갈구면 그건 사장 자격 없는 겁니다.
-
몇 년 참으셨으니 이참에 폭발하신 거죠. ㅡㅡ;
돈욕심이 없고 명예욕이 있다는 게 참 그럴 뿐......
그 부장님은 몇 년 동안 같이 일했으니 알아서 잘한다는 거 뻔히 아시는데
매번 그러시더군요. (우리 아님 할 수 있는 데도 없는데)
-
이참에 거래사 부장을 길들이심이 어떠신지요?
마침 대체업체도 없다는데 누가 한 명 총대메고 사장님과 잘 얘기해서...
-
왕초보
08.19 23:30
갑의 괘씸죄는 평생 따라다닙니다. 아예 생각도 마시길. ㄷㄷㄷ
-
토닥토닥..
몰아붙이는게 그들의 직업인거 같습니다.
-
맑은샛별
08.19 01:42
토닥토닥...
힘내세요. 어디나 그런 넘들이 있더라구요. -_-
-
cpdaisy
08.20 14:55
불량토끼님 화이팅!!!
이 바닥을 떠야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