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새우는 많이 먹어봤지만,
2010.08.18 23:41
거진 한달가까이 태백에서 휴가를 잘 보내고 왔습니다.^^
휴가라 치면 잠자리하고 먹거리를 빼놓으면 뭐 있겠습니까만,
전국에서 태백만한곳이 또 있을까싶네요.
언제 함백산 투어 한번 하자구요. 기가막힙니다.
해발이 높아서인지 제가 있던곳은 오투스키장 밑에있는
선배네 몽골집(게르)에서 있었는데
아무리 더워도 28도를 안넘어가더군요.
저녁에는 보일러를 틀어놓고 잤다능....ㅎㅎ
자연산 전복입니다요.
맛은 말해뭐하겠습니까. 착착 달라붙죠.
무슨 새우일까요?
자세히 보면 뭘 닮지 않았나요?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죠.
보리새우보다는 훨씬 쫄깃하더군요.
살아있기도 하지만,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까면서 피좀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돌아와보니....
아이패드가 한글화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얘길듣고
반나절을 복원, 탈옥해서 실행해보니....
하하하
많이 기쁘구료.
개발하신분 욕봤습니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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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8.18 23:54
출췍 1등 대기
한번만 하게 해주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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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에 닭새우까지..
몸 보신 많이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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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19 01:35
휴가 잘 보내셨나 보네요. ^^
출췍 1등은 잘~~ 하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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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8.19 11:57
원래 삶이 휴가지만,
요새 공방온도가 30도 넘어서 살수가없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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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새우!!! 말로만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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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8.19 09:59
새우는 왠지 무서워요..야! 싸우자! 라고 말할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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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맛있으세요?
저는 믿을 만한 후배 아버님 통해서 박스로 몇번 사먹었고 비싼 일식집이나, 산지 가서 먹어봐도 전복 맛있는줄 모르겠어요. (정말~! )
전복 손질법도 배웠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어 봤는데 살짝 데쳤을 때의 식감은 그럭저럭 좋지만 '맛'은 못 느끼고 먹습니다. (촌놈이라 그런가? @@)
전복 내장 볶음밥은 무지 좋아하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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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8.19 11:54
어 촌놈이라 그려.....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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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을 어떻게든 따라 갔어야 했었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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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8.19 11:56
안오길 잘했지. 왔으면 담날 출근못함. ㅎㅎ
우린 화요일까지 붙들려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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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전복 맛은 먹어도 잘모르니 패쑤하고;;
닭새우라니! 보리새우 좋아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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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8.19 11:55
맛으로 따지자면 보리새우는 겜도 안되요.
깊은맛은 닭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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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19 23:34
맛살 ? 했었는데.. 닭새우 군요. ^^
아.. 이런.. 뽐뿌만 엄청 강렬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