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 원....
2010.08.30 15:34
이번달들어서 망가진게
욕조에 있는 수도꼭지 파이프,
화장실 변기..
마루바닥
방에 있는 카페트였는데
(그전달에 컴퓨터)
오늘 드디어 냉장고가 맛이 갔습니다...
잠깐 자다가 이상한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냉동, 냉장 둘다 다 안되네요..
뭐 올해 마가 낀건지 원....
모든게 황당 그 자체입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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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0 15:59
혹시 집에 습기가 많이 차지 않는지.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지 않는다면 모든게 한꺼번에 맛이 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 집이 백년쯤 된 거라면 얘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여튼 토닥토닥 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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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냉장고야 맛이 갈때 되긴했습니다. 극악의 품질인 Whirlpool 12년정도 사용했으니 슬슬 맛이 가도 이상하지 않겠죠. 근데 참 희안한게 전에 15년된 냉장고를 샀어도 실험실에서 살만 버텼는데 참 무섭네요. 뭐 수리비가 150달러 미만으로 나오면 고치고 그 이상 나오면 중고라도 사야될것 같습니다. 오늘 인터넷 살펴보니까 냉장고가 겨우 400달러 초반이니 그거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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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30 16:32
냉장고 고장이라면 일단 소리부터 다릅니다
보통 고장나는게 두가지인데
콤프레셔 문제일수도있으며 혹은 냉기를 순환시켜주는팬이 문제일수도있죠.
소리가 콤프레셔 돌아가는소리는 좀 둔탁한 모터음이납니다 모터음은 들리는데 차갑지않다면 팬문제일가능성이 높겠네요^^;
저도 제 주변의 물건들이 잘 망가집니다;; 마이너스의 손
오죽하면 산다는건 돈을 쓴다는 것이다.. 라고 정의하고 싶을 정도에요 ㅠ.ㅠ
물건사서 오래오래 쓰는 분들 부러움. (본전을 뽑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