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뜸했습니다. ㅠ_ㅠ


말레이시아에서 육로로 태국으로 간 저는 끄라비에서 암벽등반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끄라비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암벽등반 장소인데요, 곳곳에 있는 암벽들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암벽등반을 하기 위해 끄라비에서 배를 타고 라이레 해변으로 갔습니다. 동행인에게 군대에 가면 암벽등반 쯤은 식은죽 먹기라고 뻥을 친 까닭에 죽을힘을 다하고 도전 해야 했습니다;


사실 암벽등반을 예전에도 해본적이 없는 저는 관광객 용으로 관광상품을 판매한는 암벽등반 따위 45도 정도 되는


경사를 줄 하나 매고 올라가는 것인 줄 알았는데 90도에 100도가 넘는 절벽들에서 다리가 후달리는 쪽팔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은 링을 터지하지 못하고(꼭대기에 있는 포인트 입니다.) 중간에 중도 포기를 했습니다만..


역시 한국인은 다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재미있는 경험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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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암벽등반 선생님 입니다. 둘째날 약간 트러블이 있었습니다만 다시 끄라비에 간다면 이분께 배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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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가는중 입니다. 대부분이 이런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계적인 암벽등반 포인트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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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서 가장 먼저 배운 것은 8자 매듭 이 매듭을 잘 해야 목숨을 부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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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암벽등반을 하게 됩니다. 줄의 상단에 링을 터치하면 해낸듯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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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째날 다시 도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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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은 어제 10미터 정도 밖에 올라가지 못하고 포기했었는데 오늘은 3번 등반하여 3번 성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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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암벽등반 선생님의 스승은 이분들 입니다. 장비 없이 암벽을 올라가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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