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부대 면회간 아버지...
2010.09.03 12:45
대대장 부터 얼른 집합...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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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03 12:54
쓰리스타면 대대장이 아니라 사단장 낮은 포복으로 기어오라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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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09.03 13:18
일요일 면회객을 둘러보던 모부대장(소장)이 어떤 가족 아버지에게 거수경례하고 엉덩이를 토닥토닥 당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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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03 15:57
그 경우는 상급자라기 보다는.. 옛날 모시던 상관이었을 가능성도 있죠. 꽃소위 시절 대대장이라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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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9.03 13:27
이거 2개로 나뉘어진건데 뒷이야기가 빠졌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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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별 하나 본 적 있습니다.
무슨 참모장... 왜 토요일에 하필 우리부대 뒤로 놀러왔는지...
일주일 전에 몇 사람이 와서 시찰하고 가더니,
군대에서의 별 하나 위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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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소리내서 웃을 수도 없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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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위로, 내 아래로 전부 연병장에 대가리 박아! 라고 하면 연병장이 모자라겠군요 -_-;;
아니 그보다 이런거 많이 올라왔음 좋겠어요 ㅋ 잼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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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9.03 16:02
저 만화 종종 ^^;; 보네요..
군생활중 근처에서 젤 높은 별을 근처에서 본 기억은..
통신 중계소에서 근무할때.. (방공 + 통신 조합.. 20명쯤 되었나??) 별3개가 부관만 데리고 등산을 왔습니다.. (군단장이죠 -_-;;;)
네.. 순수하게 등산...
날씨도 좋았고, 방공 보초들이 올라오기 전에 나름 먼저 발견했고, 다행이도 소대장도 근무처를 지키고 있었고, 물맛도 좋았고(???)
FM 적인 대응을 하여 참 원할하게 흘러 가고 있었죠..
내무실에 쓱~ 들어와서 고생한다고 격려(?) 해 주고 나가다가.. 바둑판.. 을 보게 된게 화근이였죠..
갑자기 흥이나서 뚜기 시작한 바둑인데.. 무려 불계승으로 이겨 버리는.. 만행을... 보게 되고....
(접대 바둑 T_T; 예상했는데 박살을 내놨으니 T_T;;;)
뭐 담날부터 -_-; 왠간한 간부들은 다 본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나마 통신실에 보안 걸어 놓고 -_-; 짱박혀서 강건너 불구경이긴 했는데..
만만한게 취사병... 불쌍해서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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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9.03 16:38
ㄷㄷㄷ...
죄다 모가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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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9.04 01:36
ㅋㅋㅋ 후속편이 대박이네요. 후임 살린 착한 고참이고만요.
저 친구 면회갈 때 민간 신분증 맡기기 좀 그래서 군 신분증 맡겼는데, 거기 대문짝만하게 찍힌 감찰보안실장
도장 보고 위병 근무하던 애가 위로 보고해서 주임 원사랑 중위 한 명이 휴일인데 후다닥 뛰쳐 나와서
어디서 오셨냐고 묻고 그랬던 적 있네요. 저 가고 나서도 누구냐, 어떤 친구냐 계속 묻더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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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04 05:20
전역증도 나름 쓸모있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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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역증 항상 지갑에 있어요 ㅎㄷㄷ 안들고 다니면 왠지 다시 군대 끌려 갈것 같아요;;
대박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