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축전지 잔여량 확인이 가능하던가요 ㅡㅡa 출력 전압 측정은 하더라구요 정격전압이 안나오면 어딘가 누전이 되고 있다든지 배터리가 수명이 다되었다든지! 어차피 배터리는 2년이면 갈아줘야해요. 소모품 소모품! 배터리 액만 교환하기도 한다는데 걍 신품 지르시길 추천! 한번 틀어막은 배터리액 마개 뜯어내면 샐 수가 있다네요 아니 그보다

스쿠터로 전향하시면 어때요? 기름만 넣으면 잘가고 왠만한 잔고장은 저렴하게 고쳐주는 센터도 많구요!

시험 끝나시거들랑 저랑 바이크여행도 가고 ㅡㅡb

문제는 분해가 어려울 만큼 녹이 슨 볼트 같으면.. 분해하고 싶지 않은 주행중에 분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ㄷㄷㄷ

녹슨 볼트 빼는 스프레이 같은게 있던데요. 함 찾아보셨나요 ?

배터리의 등가회로를 그리면 전압원 (voltage source ) 와 배터리내부저항 이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부하를 연결하면 전압원에서 내부 저항을 거치고 외부의 부하를 통하여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배터리가 수명이 다 했다는 것은 내부 전압원의 전압 자체가 낮아진 경우, 그리고,  등가 내부저항이 증가한 경우 가 있는데, 축전지의 경우는 화학적 특성 변화에 의하여 충전용량 (전류 X 시간) 자체가 낮아진 경우가 있겠네요..

그냥 단순한 방법으로는 만충전을 한 다음 외부에 적당한 부하 (상당한 전류가 흐르는 부하여야 합니다. 실험실에서는 전자부하 라고 불리는 장비 또는 그냥 의사부하저항이라고.. 매우 덩치 큰 저항을 사용합니다.) 를 연결하고, 멀티메터로 전압을 측정하면서 시간에 따른 전압의 그래프를 그려 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단순한 멀티메터도 이 전압을 측정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텐데, 문제는 부하 저항을 구하는 것이겠네요..

대충 전구 같은걸 몇개 병려로 연결해 놓아도 될것 같은데, 20A 를 흘릴려면 상당히 큰 부하입니다.

실제 배터리 제조단계에서도 검사 공정에서 배터리 내부 저항을 측정하여 이 값이 너무 크면 불량으로 처리 합니다.

보통 최대 전류에 따라  수 밀리옴 또는 커야 수십 밀리옴 정도의 값을 가지므로, 이것을 측정하려면 외부에 상당히 큰 부하를 접속해야 합니다.

녹슨 볼트는 용접기로 드라이버와 용접해서 빼시면 됩니다. 동일 규격의 새볼트와 새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