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하고 왔습니다.
2010.09.12 21:10
예초기는 역시나 엄청난 팔의 지구력,근력을 요구 하더군요.
4기 정도 했는데요. 다행히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예초기의 날이 2날 짜리와 원형 톱날 방식 가지고 했는데요.
풀을 베는 능력은 원형 톱날 방식이 좀 낫더군요.
2날 짜리 방식은 풀이 전부다 잘리지 않고 조금씩 눕네요.
요령 부족인지..
원형 톱날 끝에 달린 팁이 돌에 부딪혀 빠져 날라가는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2날짜리가 더 위험해 보입니다.
아... 피로가....= ,, =
코멘트 5
-
왕초보
09.12 21:12
-
마루타
09.12 21:12
몇년전에도... 쇠날 이 아닌.. 프라스틱 선? 으로 된... 제초기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왕초보
09.12 21:24
그냥 낫이랑 톱을 들고 가곤 했습니다만. 벌초.. 벌조심 하세요.
-
카이사르
09.12 21:51
나일론 같은 줄을 걸어서 하는 타입도 있는데요.
이건 좀 두꺼운 풀은 잘 못자르는 불편함이.
하지만 안전하고 땅 가까이 깍아도 돌이나 풀이 튀거나 하는건 적은거 같습니다.
-
cpdaisy
09.13 12:23
해마다 이맘 때 제초기 사고 이야기를 뉴스에서 봤던 거 같아요.
회전하는 칼날이라 생각보다 상처가 크게 나잖아요.
조상님들 산소 이쁘게 해드리는 것도 좋지만 안 다치게 조심하세요
2날 짜리는 날이 아니고 철사나 플라스틱 비슷한 겁니다. 그래서 좀 유연하기 때문에 돌에 부딛힌다고 날라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동네서 오밤중에 TV켜면 그런거 광고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