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톤 오노
2010.02.14 21:37
오늘 아쉽게 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 석권을 하지 못했었죠.
관련 기사를 보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네요.
'한편 은메달을 딴 안톤 오노는 "앞서나가던 성시백과 이호석이 넘어졌으면 했는데, 그게 진짜가 됐다"면서 기뻐했다. '
생각지도 못했던 은메달을 딴 뒤 마치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던 오노는 인터뷰에서 "레이스 막판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때처럼 또 다른 실격이 나오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고 조직위원회 정보시스템인 `INFO 2010'이 보도했다.
설마 정말로 이렇게 말 했을까요?
진짜로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면 이건 솔직한게 아니라 멍청한 사람이라고 밖엔 보여지지가 않네요. =_=
원숭이가 인간 구실을 하려거든 운동을 잘하기 앞서 인간의 됨됨이를 가져야 하거늘...
코멘트 8
-
kimisa
02.14 22:30
Oh~No~~~~~~~~~~~~~~~~~~!!
-
017
02.14 22:36
음... 오노 하면 일단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게 사실인데,
언론에서 하지도 않은 말에 대해 오도를 한 것이라면 그거 또한 문제가 있는 거네요.
-
pottery
02.14 22:47
이천수가 떠오르네요,..
-
맑은하늘
02.15 00:54
경기가 막 끝나고, 우리 코치진인지, 미국 코치진인지, 손을 목에대고 왔다갔다 하더군요.
우리 표현은 끝내라, 죽여라(?) 그런 표현인데, 그동네라고 좋은 표현은 아닌것 같은데, 상벌위원회가 벌을
주어야 하는것이라 저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노, 참 매너 없는 정말 노입니다.. 짜식 잘 좀하면 않되나...
부끄러움을 모르는 선수입니다. 참 요즘 올림픽 문제가 많네요 .. 중계권도 그렇고...
-
맑은샛별
02.15 03:39
이번 올림픽은 정말 보고 싶지 않아요.
처음부터 안 좋은 일들도 많았지만... 계속되는 소식들도 여전히 좋지 않네요. -_-
-
솔직히 한국사람들에게는 주는 것 없이 미운 놈 중 하나죠.. 오노 -_-
-
Eugene™
02.15 14:28
흠... 사실이라면 아무생각 없는것이지요 ;;;
"I was fighting with one Korean and then I passed him and was fighting with another Korean," said the 27-year-old Japanese American who denied South Korea's sweep of four men's medals in Turin by winning the 500m.
"The Koreans were skating pretty aggressively throughout the race, it made it a little bit eas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