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어떤분의 취업 이야기 읽고 보니
2010.09.15 19:29
제 친구 녀석이 생각나네요
옆동네 그분 그냥 fps 게임 만드는 회사 알고 보니 액티비젼 ㅋㅋ;;
제 친구녀석 그냥 온라인 게임 만드는 벤쳐?회사래. 안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회사 이름 물어보니.. nc소프트..;; 이건 그냥 벤쳐가 아니잖아..ㅋㅋ;;
회사 이름을 물어본 시점은 그 녀석 고깃배 타고 몇달 나갔다 온 이후..
결국.. 친구가 그 회사 가는게 부러웠던게 아니라..
거기가서 아템좀 뿌려줄 기회를 놓친게 더 아까웠던 ㅋㅋ;;
그나저나 난 nc껀 해본게 없는데 ㅋㅋ;;
역시 능력있는 분들에겐 액티비젼 nc소프트 따윈 그냥 게임만드는 회사일뿐..
많이 부럽네요 ㅠ_ㅠ
이번주가 반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검토중인지 연락이 ㅠ_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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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9.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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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다 거기서 거기지만,
NC소프트의 경우 김택진 사장의 나이가 84학번인데, 사장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CFO를 맡고 있는 부사장 한 사람이랍니다.
제가 좀 아는 이사람은, 더군다나 김사장의 고교 선배지요.
김사장이 모셔온 은사인 KAIST 교수출신인 양00이란 분은 리니지3팀 따라 옮겨 갔지요. 유명한 사건입니다만...
나이들면 힘든 곳이 IT쪽인 것 다 아시겠지만....오너 아닌 다음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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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5 23:41
85학번입니다. 67년 3월 1*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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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85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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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5 23:59
아래한글 4인방 중에 이찬진씨가 84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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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씨야 얼굴마담의 역할도 컸었고..법인화하면서 이찬진 아버님이 돈이 있어 자본금을 제일 많이 감당했다고 하죠.
정래권씨의 기여도 컸고.... 나름 김택진씨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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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6 00:45
뒷 얘기야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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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9.16 00:22
예전에 아는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오빠~! 인터넷 게임 만들어서 테스트 중인데 한번 봐 줘~~"
제가 그랬죠.
"난 게임 같은 거 몰라. 그런거 안 해!!"
나중에야 그 게임이 리니지였다는 걸 알았죠. -_-;;;
리니지가 한창 유행하고 있을 때 그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오빠~! 돈 좀 있으면 울 회사 주식 좀 사 놔... 손해는 안 볼꺼야~"
제가 그랬죠.
"먹고 죽을 돈도 없어~~ 주식은 무슨... -_-"
얼마후 주식이 확~~! 오르더라구요. 투자하신 분들 꽤 버셨을 듯... -_-;;;;
그 동생... 그곳에서 팀장까지 하다가 지금은 그만두고 놀러 다녀요.
얼마전에 언니가 있다는 미국으로 여행 가더라구요.
좀 쉬면서 다른 걸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노는 것도 잘 놀더라구요. ^^;;
갠적으로 겜을 싫어하시거나 잘모르시는 분이실수도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큰회사일수록.. 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 영웅으로 거듭나시기 어려워서 그런것 아닐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