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아이팟 리퍼 논란 결론 지대로 났는데요 >_<
2010.09.17 03:49
그 5월에 아이팟 샀다가 스피커 불량 나서 9월에 갔더니만 외곽 찍힘 때문에 리퍼 불가 뜬 사람이요.
구매자가 외곽 안바꿔 줘도 좋으니까 스피커만 수리해달라고 했다가 계속 불가 받아서 열받았던 그 케이스요.
그래서 사설가서 수리하려고 뚜겅땄더니만 점퍼선 나온 아이팟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거 결론이 ㅎㄷㄷ 하게 났습니다.
애플에서 정상제품이 아닌 것을 판매한 것은 인정하지만
사설업체에서 뚜껑땄으니 리퍼나 신품이나 둘다 교환은 불가하고
새 아이팟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줄테니 먹고 떨어지삼.
이라고 결론 났네요. ㅡ.ㅡ;
구매자분은 당연하지만, 니들같은 애들하고 지금까지 싸운 것도 돈/시간 아까운데
더이상 싸우기도 귀찮다, 쿠폰 같은 거 필요없으니 그냥 내 돈 먹고 떨어져라.
라고 결론 내버렸네요. >_<
잡스한테 이메일 보냈던 것도 수신확인만 되고 역시 답변은 없었다네요 쩝.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살면 죄. 미국이면 소송감 ㅡ.ㅡa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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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송감인데요. 이거 한국선 소송감이 안 되나요?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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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7 04:22
저건 당연 소송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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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소송감인거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PL법을 우습게 여기는 회사들이 많아서 잘 안먹히는가 봅니다.
게다가 이런 소액에서는 소송비용 이상 돈을 절대로 뽑아낼 수 없는 법적 구조도 그렇고요.
징벌적 손배제도가 도입되면 달라질까요? @_@
그러고 보는내내 재밌는 변호가 많이서 이 것을 많이 주시했었죠. 기억나는 웃긴 것 중의 하나는
애플 제품은 인기가 좋아서, 리퍼를 모아서 신품처럼 포장해서 백화점에 납품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 그게 백화점 애플 매장에서 샀어도, 정상적인 애플 제품이라고 할 수없다.
요거 기억나네요. 이런 애들만 따로 모아다가 놓으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애플 제품을 써보기는 한 사람들인지 이해가 안되는 그런 글들이었죠.
언뜻 보면 말 되지만, 제품을 한번이라도 써봤으면 소설이라는게 느껴지는 그런 주장이요.
아주 김성모님 저리가라의 창작렬에 불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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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쿠폰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거부하다니.... 음... 아깝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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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9.1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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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에세랄에서 결로 난 이후에 더 진행이 되었나 보네요.
그럼 결국 이 글은 망글?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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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S 대행 업체가 무려 "유베이스"였죠? 거기서부터가 에러입니다...
옛날부터 서비스 거지같기로 아~~~주 유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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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이스가 만지면 뭐든 jot to the 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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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9.17 09:43
애코는 정말 욕먹어 쌉니다.. 유베이스가 정말 악의 축이랄까.. 삼보 A/S 할때도 욕나와서..
의외로 유베이스가 그럭 저럭 한 제푸 A/S 담당 하는게 많더군요
이 사태를 계속 주시했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자기들도 소비자임이 분명한데도 애플 변호하시던 분들이죠.
특히나, 구매자가 어디 사설에서 수리 받아놓고 저러는 것이다.
구매자 모르게 지인이 쓰다가 망가져서 수리 받아놓고 저럴 수 있다.
이런 주장을 하시면서 구매자를 까던 분들이 ㅎㄷㄷ 하게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애플이면 그냥 종교인 분들이요.
구매자가 다행히 라식수술을 하셨어서
PC사용시간이 줄어서 리플을 많이 못보셨다고 하셨는데, 진짜 다행이라고 밖에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