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씨의 예능 세례는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2010.09.17 10:25
거의 모든 연애인들이 가장 함께 방송 하고 싶은 연애인을 유재석 씨로 뽑죠..
놀러와도 그렇고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거의다 출연자들이 엄청 이슈된 적도 많고..
최근의 리지 라는 처자의 미친 존재감이 또 이슈인데요..
경상도 사람인 제가 보기에도 귀여운 경상도 사투리 더군요 -_-;;
이 아가씨가 그래도 소속사에서도 포기한 사투리로 예능감을 폭발 시킬수 있었던게
강심장에서 나와서 유재석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정도로 유재석이 편하게 해줘서
마음껏 이야기를 할수 있었던 것도 있을것 같습니다.
생가해보면 유재석씨의 이런 예능 세례를 받으신 분이 꽤 되시죠..
박명수 씨는 뭐 닭집에서 화려하게 컴백, 정준하씨도 비호감에서 호감..
개인적으로는 박미선 씨도 재석씨랑 방송하면서 시대감을 찾았다고 할까..
뭐 게스트 들이야 셀수도 없을 정도고..
이게 다 본인의 10년 울렁증에서 배운게 아닌가 합니다..
자기가 다른 누구보다 방송에서 겪었던 괴로움을 이해해서 타인에게 전파 한다고 할까..
이런 유재석씨도 이전에는 그닥 후배들이 좋아하는 선배는 아니었다죠
돈벌고 용돈 좀 뿌려줘서 인기가 좀 더 많아졌다고 하던데 ^_________^ (게그맨 김숙씨 증언)
이런 언급을 하는 이유가 유재석 씨 같이 나날이 발전한다고 할까요..
남들위에 올라가면서도 남을 배려 할줄 아는 이런 사람을 보는게 참 좋습니다.
현실 사회에 유재석씨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
진정 몇 안되는 이 시대의 천재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가끔 지나칠 정도로 보이는) 배려는 그의 천재성을 '입증'해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