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맛있게 삶기 이후로 가장 어려운 질문
2010.09.19 04:31
흰와이셔트 목때 깨끗하게 지우기 ... 가 아닐까요? 방금전 더운물에 빨래 세제, 욕실 타일청소 세제, 손비누 등을 번갈아 가면서 5분 이상씩 비벼 빨았지만 손만 아프고 목때는 안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삶기로 결정을 하고 당분간 안 쓸것 같은 냄비에 세재를 넣고 10분 이상 삶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니 참 다양한 답이 나오네요.
세제
비벼 빨기
삶기
소금
설탕
귤, 레몬 껍질
베이킹파우더
옥시크린
락스
표백제
세탁망
쌀뜨물
식빵 (응?)
너무 복잡해서 지금 세제랑 소금만 넣고 삶고 있습니다. 먹다 남은 시빵도 같이 넣고 삶아야 할까요? -_-??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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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9.19 08:40
그러게요. 우리 집에도 셔츠 목부분 같이 찌든 때 전용 세재가 있던데.. 한번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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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9.19 15:29
네, 셔츠나 손목에 쉽게 때가 타는데, 고기에 바르는 타입으로 세재가 있더군요.
셔츠 손빨래하기전에 간단히 발라주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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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병
09.19 13:50
마눌님의 클린징폼을 셔츠 목에 바르고 좀 비벼준 다음 세탁기에 넣으세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알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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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사용하는 클렌징 폼이 그 얼룩을 지운다구요?
ㅡ.ㅡ;;;;
얼굴은 모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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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9.19 16:45
흰통에 들어있는 암거시기로 일단 슥슥 발라주고... 손에 안 묻게 조심해야 합니다. 독해요.... 세탁기에 일반빨래랑 같이 돌리면
빨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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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9.20 00:00
ㅋㅋㅋ 적절한 짤방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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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9.19 21:41
다들... 빨래 담당이셨던 것이죠... 저만 담당인줄알고.. 휴... ^^; 전. 걍 뜨거운물 가득한 세탁기에 넣고... 돌려요..
와이셔츠는 입을일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만.. 목이 두꺼워서... 단추 채우면 안이 안보입니다. ^^;
검은색 와이셔츠를 즐겨입었던 기억이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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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9.19 22:31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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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흰 와이셔츠가 없습니다. ^^
아예 구입을 안 합니다. 면티도 그냥 회색으로..
양말도 바닥은 꼭 회색으로 된 양말만...^^
제가 아는 세탁소에서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세제를 솔에 발라서 목, 소매부분을 몇번 문지른 다음 일반 세탁기에 세탁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때가 아주 잘 빠졌던 세제는 암*이 제품인데 일반 세탁 전문 없에서도 없애기 힘든 녹물도 빠졌습니다.
그리고 흰색 옷은 자주 빨면 좋겠지만 문제는 옷감이 금방 낡아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