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KLM 수화물태그 서비스...
2010.09.21 10:29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KLM 수화물태그 만들어주는 서비스 있잖아요.
이게 웹브라우저 쿠키와 이메일 주소 체크를 이용해서 한 사람이 한명밖에 안되는걸 기본으로 제한을 해두었잖아요. 물론 다른 컴퓨터에서 신청한다거나 좀 딴짓들을 이용해서 여러개 신청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일단 기본이 한명당 하나씩 신청하는건데...
저도 쿠키 지우고 해서 4개를 신청했었거든요. 쫌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갖고 싶은게 여러개 있어서 그렇게 신청했는데... 신청한 4개가 하나의 봉투에 담겨서 한꺼번에 배송이 되었더군요. 주소가 같거나 몇가지 체크를 해서 하나로 모와서 신청 및 배송을 해주나봅니다. 사진도 다른것들인데...
결국 KLM에서도 알고도 그냥 눈감아주나 봅니다. 막을려고도 안하고 뭐 신청할래면 해라... 그런가봐요. 수십개씩 신청하면 찾아서 혼낼래나요? ㅎㅎ 암튼 왠지 쫌 미안하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합니다. 어린애가 좀 장난질친거 어른이 "그래 속아줄께"라며 과자 하나 더 주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즐거운 추석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