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난감인 상황이네요.
2010.09.23 13:56
추석전까지 아버지가 공사하신곳의 대금이 회수가 되어야..
아버지 밑에서 일하신분들 돈도 드리고 저희 생활비도 할텐데..
몇천원원은 계속 안주시는 분이 생겨서...--;;
대략난감이네요...
교회 공사라 믿고 하신건데.. 이건뭐
배째라고 나오고있네요..- -;;
2주정도 더 기다리라는데요..
그럼 전 2주더 난민생활을...ㅠㅠㅠㅠ
무튼 명절인데-0 -.. 좋지않은 일들이 자주나고..
동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서 (명절전날..ㅠㅠ)
아는 동생이 계속 울고있고...
올해 명절은 명절같지 않게 가버렸네요 ㅠㅠㅠ
코멘트 6
-
쿠군
09.23 14:06
화이팅요!!!!!
-
tubebell
09.23 14:24
아자아자!!!!!!!!!!!
-
마루타
09.23 16:10
힘내시구요.. ^^; 홧팅요...
-
카이사르
09.23 17:38
저도 대금을 못받아서 우울하게 추석 보냈습니다.
일단 카드 현금 써비스로 막았네요.
다음주에는 해준다니 기다려 봐야죠.
힘내시죠 ^^
-
다니던 곳에서 자꾸 월급 지급을 미루길래 그만 두었거든요.
그만둔지 두달이 넘었는데 아직 백만원 조금 안 되게 남아있습니다.
연휴 전 금요일 통화할 때...
"월요일까지 해줄께."
월요일 오후 세시쯤, 기다리다 지쳐서 전화했더니...
"미안해. 돈도 없고, 몸도 안좋아서 연락도 안했어. 돈 없는 거 눈치로 알고 연락 안주는 사람은 고마운 거고, 전화해오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야. 월 말에 줄께."
제가 그랬습니다.
"당신 나한테 무슨 원한 가진 거 있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왜 이렇게 사람 골탕을 먹입니까?
차라리 돈 준다는 소리나 안 했으면 다른 데에서 빌려보기라도 하지, 찰떡같이 준다고 해서 믿고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연휴 시작되어서 다들 고향가고 돈 빌릴 데도 없는데 못 준다고 하면 난 뭘 어쩌란 말입니까?"
계속 문자 보내고 전화걸고 난리를 쳤더니...
화요일, 그것도 저녁 여덟시에...
달랑 십만원 넣었네요. ㅋ
어찌 해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아 그리고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친님과 잘 이겨내고있습니다^^;;
결혼식은 제가 졸업한 후 쯤 할듯 합니다^^;;
그때 국수먹으러오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