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작은 휴대폰이 당깁니다. sph-s3950
2010.09.28 01:16
요즘 안드로이드폰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은 아니지만 천천히 골라서 올해안에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kt 익뮤를 쓰는지라 기기변경 좋은 조건이 나오면 이자르폰으로 바꾸고
안 나오면 그냥 통신사 변경해서 skt 베가폰 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위 사이트에 연결되어 옛생각이 났습니다.
몇년 전 lgt sph-s3950을 사용했는데 위 링크는 kt에서 나온 같은 모델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다 이것저것 괜챦은 기능도 있고 후레쉬도 훌륭해서 꽤 만족했던 기기입니다.
저 좋은 기기를 내가 왜 바꾸었을까 생각해보니, 팬텍 기기를 쓸 일이 생겨서 ktf로 이동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저 전화기 사진을 보니 덩치큰 스마트폰보다 저렇게 작고 앙증맞은 기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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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9.28 07:28
아직 SCH-S350(silver) 쓰고 있습니다.
문제 생기면 바로 바꿔 쓰려고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똑같은 공기계 하나 사두기까지 했는데,
PC Link 가 잘 안될 때가 많고 카메라 성능이 딸려 좀 불편하지만 베터리 수명 다 되어 (중고로) 사서 바꾼 것 외에는 지난 5년간 한 번도 고장 안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잘 터진답니다.
지금 쓰는 016 번호 유지하면서 쓸 수 있는 쓸만한 스마트폰 나올 때까진 계속 쓸 생각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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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s350도 꽤 사랑받았던 전화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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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9.28 14:32
작은거로 치면 미니모토가 제일 작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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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9.28 18:42
큰아이 첫 휴대폰이었습니다. 4년전인가, 사준것 같습니다.
나름 좋은 기기였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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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님, 저기 나온 게 가장 작은 전화기는 아니고요,
미니모토가 더 작았던 것 같아요.
다만 스마트폰 고르다보니 큰 전화기들만 보여서 예전 생각이 나서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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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9 17:16
미니모토는.. 안테나가 달린.. ㄷㄷㄷ
전 SCH-S350을 썼었는데...
생각해보니 크기도 작고 꽤 쓸만했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