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잘 보내시는지요.
2010.02.15 06:06
설 마지막 날이네요. 다들 고향 잘 다녀오시고 평안한 설 마무리 되시길요.
전 Endnote 데이터 파일이 삭제되어 현재 파이널데이터로 복구중입니다.
아범 T42라 그런지 검색속도가 상당히 느리네요. 30기가 클러스터 검색에 6시간 걸린다고 나오군요.
제가 엔드노트 안에 신문기사 입력해두고나서 저장한 다음 컴퓨터 껐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잠시 뒤 켤 일이 있어 다시 켜고
엔드노트를 실행시켰는데 제가 쓰는 라이브러리 데이타가 없어졌습니다;;;
이건 무슨 머피의 법칙인지, 따로 백업해둔 것이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닌데 지난 주말에 열심히 라이브러리 데이터에 이것 저것 입력해둔 것이 상당히 많은데... 설마 하곤 백업해두지 않았다가 이런 일을 당하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컴퓨터 작업 다 하고 끈 다음 다시 켜서 프로그램 실행시킨 그 사이에 컴퓨터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이런 적은 한번도 없어서...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파이널데이터가 잘 복구시켜주기만을 기다리지만... 이것도 불가능하면 무슨 방법이 있을지, 검색도 하고 회원님들께 만문의 힘으로 도움 요청이라도 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정말 백업... 그거슨 진리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모든 분들 설 건강히 잘 보내시길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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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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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sync를 추천해 드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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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2.15 12:24
혹시... 어플 특성상 작업시 메모리에 임시 사용되다가.. 파일로 떨구기전에... 종료되어 사라진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파이널로 찾으시더라도.. 복구가 어려워보이나 잘되시길 바랍니다.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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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5 15:02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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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2.15 15:52
맑은샛별님// 감사합니다. 해결되었습니다^^.
가영아빠님// 감사합니다. sugarsync는 제가 맥이 아니라서 어렵네요. 맥 아니어도 쓸 수는 있다는데 용량이 일단 작아서, 나중에 다른 용도로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마루타님// 감사합니다. 다행히 그건 아니었네요^^. 마루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왕초보님// 감사합니다. 해결되었습니다.^^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파이널데이타의 도움을 크게 받았습니다. 근 7시간 넘어서 클러스터 검색이 다 끝나고; 최근 지워진 파일들이 나오더군요. 여기에 보니 다행히 제 엔드노트 라이브러리 파일이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그걸 그대로 실행시켰더니 완벽하게(오늘 새벽에 작업한 것까지 포함입니다) 다 나오질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엔드노트 라이브러리 파일은 같이 움직이는 데이터 폴더와 상위 폴더안에 함께 있어야된다는 걸 깜빡했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파일 옮기려다가 혹시나 복구된 라이브러리 파일이 기존 데이터 폴더에도 영향을 줄까봐 원위치에 바로 옮기지는 못하고, 기존 데이터 폴더를 하나 임시로 백업해두고 거기에 옮겨뒀더니 다행히도 정상 상태로 살아났습니다.
엔드노트의 경우 라이브러리 파일에는 서지정보만 담겨있고, 링크된 pdf 파일 등은 동일한 이름의 데이터 폴더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폴더 안에 라이브러리 파일과 관련하여 서지정보들 간에 그룹설정 등이 다 담겨져 있어서 둘은 늘 같이 움직여야 합니다.
제 라이브러리 파일과 데이터 폴더를 합하니 대략 6기가 조금 넘어서 제 아범에서는 약간 느려지던데... 이번에 좀 다이어트를 시켜야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컴퓨터는 언제 고장날 지 모르니 중요 데이터는 늘 바로 바로 백업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연휴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잘 복원이 되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