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이 좀 나서 기존에 쓰던 청소기와 DC23 의 전력소모를 비교해봤습니다.

5년전에 베바에서 가장 저가인 Canister 로 구입했고, 지금도 여전히 팔고 있더군요.

전형적인 옛날 청소기로 필터나 먼지주머니를 갈아줘야 하는 타입입니다.

보다시피 파워 조절 스위치가 있어서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만, 강력으로 해도 약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청소하면 냄새 심하게 나는 놈이죠.

가장 약하게 틀었을 때 입니다. 대략 450W 정도 나가더군요. 하지만 흡입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가장 쎄게 틀었을 때 입니다. 맨땅 가정이라면 이정도로도 그럭저럭 청소 가능합니다만 온 방바닥이 카페트인 우리집에선

항상 욕구불만에 빠지게 만드는 흡입력입니다.

그리고 이건 DC23 가동중일 때... 처음 전원 킬때 순간적으로 1400W 까지 올라가서 기대했습니다만 

이내 내려가서 이정도에서 뒤적거리는 걸 보니 아쉽더군요 ^^

그리고 가까이서 들어보니 확실히 DC23 이 더 시끄럽습니다.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