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이유가 있는건 아닐겁니다. 그저 록음악이 태동하던 1950년대부터 대체로 기타-베이스-드럼의 체제가 유지되었고 그게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겠죠. 하지만 레드 제플린의 존 폴 존스(물론 베이스도 겸했지만), 딥 퍼플의 존 로드처럼 훌륭한 키보드 주자들이 밴드의 일원이었던 밴드들도 많습니다. 그저 밴드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정규 멤버로 있는게 나을수도 있고 세션맨을 쓰는게 나을수도 있고..

극단적으로 기타와 드럼만으로 이루어진 봄여름가을겨울(밴드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도 있으니까요..

함께 밴드의 음악을 만들 멤버중에 키보디스트가 필요하면 있을 것이고 자신들이 만들고 그걸 연주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세션을 쓰겠죠...

키보드뿐만 아니고 어느파트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밴드의 멤버라는건 그 밴드 음악의 색깔, 성향등을 같이 만드는 사람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보통 세션으로 참여하던 사람이 나중에 밴드원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적 색깔이 맞다고 생각된거겠죠

아마 음악 색깔 덕분이지 싶은데욧..^_^

기본이 베이스 기타 드럼 여기에 기타를 하나 더하고 아님 키보드를 더하고 차이이지 싶네요

그러면서 색깔이 조금씩 바뀌죠 ^_^

아님 기타2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특이하게 베이스를 뺴는 밴드도 있는데 제가 베이스 출신이라 비추비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