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 지사제를 달라고 했더니...
2010.10.03 18:58
케퍽에도 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인도에서 가벼운 설사로 몇일정도 고생을 하고 있던 차.. 한국에서 가지고온 지사제도 떨어져서
근처 약국에서 지사제를 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ofloxacin 200mg+ornidazole 500mg을 주는걸 우선 한알 먹고 드러그인포에 찾아 보았는데...
덜덜덜... 무시무시한 약인것 같네요... 설사하고는 관계가 없는것 같기도 하고..(효능에 대장균에 대한 내용이 있기는 했지만;;)
이거 먹어도 될까요? 라고 끝내려 하니 왠지 아질게군요;;
인도 약이 직빵이라는게 이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걸 까요? 호호호...
코멘트 5
-
박영민
10.03 19:13
-
정로환... 한국에서 한박스 더 사갈껄 후회중 입니다..
-
에구, 객지에서 몸 아프면 고생인데... ㅜㅠ
더운 나라 여행할 때 정로환은 꼭 필요하죠.
한국에서 배송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워낙 긴 일정, 여러 호텔을 다니시니, 호텔 컨시어지를 이용하시는 것도 만만치 않겠네요.
-
맑은샛별
10.04 12:01
고생이 많으시네요.
여행중에 아프면 정말 힘들죠.
일정이 길어서 비상약 넉넉하게 챙겨서 다니셔야 겠어요.
-
아마도 퀴놀론계열의 항균제 가 아닌가 싶네요. 장내 대장균을 박멸시켜서 설사증을 퇴치 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는지....
결론은 정로환 ^^;;;; 지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