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폭풍 헬스를 시전중인 백군입니다.

 

 

요령없는 폭풍헬스로 한달정도만에 엄청나게 가시적인 효과를 보긴 했는데

 

 

부작용으로 무릎이 아파오네요 ㅜ.ㅜ

 

 

뛰면 안되는 체형으로 하루 한시간에서 두시간씩 뛴게 무리가 갔데요

 

 

플러스 운동 못하는 동안 입맛이 무지막지하게 땡기는거 참았는데

 

 

요즘 사무실에서 점심 잘 먹고 군것질 하고

 

 

여행갔다오신다고 부모님이 몇일 집 비우고 돌아오셔서 첫마디가

 

 

"아들, 살 붙었네?" 더군요 ㅋㅋㅋ

 

 

오늘도 점심때 사장님이 사주신 오리고기와 거래처분이 증정해주고 가신 던킨도나쓰 두개로 저녁 때웠다 생각하고

 

 

집에와 어제 먹다가 남겨둔 베지밀 반컵을 마시며 이북으로 다빈치코드 정독하고 있었는데

 

 

베지밀 마시고 한 5분 지나니 배가 찢어질듯이 아파오네요 ㅜ.ㅜ

 

 

상했나봐요...........

 

 

침대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웅크리고 있다가 화장실로 급하게 로그인했다가 로그아웃 하기를 10분간 세번

 

 

베지밀이 좀 씁쓸하다고 느껴질 때 버렸어야 했는데 입맛이 안좋나보다 생각한게 화근입니다.

 

 

이제 좀 움직일만은 한데 배가 아픈건 여전하군요

 

 

그럭저럭 억지로 토해내서 버티고는 있는데..

 

 

병원 가야하는걸까요?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죠?

 

 

 

 

훈련병으로 입소해서 CS탄 터뜨릴때 크게 숨 들이쉰 이후 처음으로 "아, 이러다 사람이 죽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찌해야 하나 ㅜ.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9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82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69
» 아.....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군요 [11] 백군 10.05 973
6049 wibro 신청했습니다 [2] azirael 10.05 837
6048 영화 into the wild를 봤습니다 [5] 인생은한방 10.05 1032
6047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가 드디어 출시되었답니다. [4] 성야무인 10.05 857
6046 정재목님 ^^;;; [16] Alphonse 10.05 1644
6045 정보 습득의 경로 [8] matsal 10.05 967
6044 [본격 염장글] 흐흐흐 사랑하면 즐거워지나봅니다! [17] file 칼날 10.05 899
6043 타블렛 구매하기 전에 '터치 방식'에 대해 잘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5] 음악축제 10.05 1143
6042 전복라면 먹고 왔습니다. [6] aquapill 10.05 1200
6041 팬다. [7] 빠빠이야 10.05 966
6040 죄송합니다.. [12] file 카이사르 10.05 1120
6039 교육받는데 강사님이 아이패드 자랑질을.... [6] 바보남자 10.05 1056
6038 김연아양 논란 글을 보면 모두가 네 할때 아니오라고 하는 것은 부질없는 것이라는 짓이라고 느낍니다. [5] 가영아빠 10.05 1062
6037 미국 대기업 쿠폰... [4] matsal 10.05 1219
6036 우연의 일치일까? [4] 불량토끼 10.05 1045
6035 게임 덱스더 [1] 미케니컬 10.05 1100
6034 국새에 본인 이름을? [6] 강아지 10.05 1069
6033 대관령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13] iris 10.05 1091
6032 글씨쓰며 놀기.. [17] file 토로록알밥 10.04 964
6031 UFO를 보셨거나 믿으시는 분 [20] minkim 10.04 941

오늘:
106
어제:
2,436
전체:
16,265,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