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고가 왔네요.......
2010.10.07 18:57
문자 들어오길래
제목만 보고는 친구 부모님의 喪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친구놈이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떴다고 하네요.
참 인생무상입니다.
고교때 엄청 친했고, 최근에는 안본지 몇 년 되었긴 하지만,
곰처럼 덩치크고 선한 인상이 호감을 주는 친구였는데...
허무하게 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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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야 남겨진 이들의 몫이겠지만....
.....
생각해보니
고딩때도 연탄가스로 세상을 떤 친구도 있었는데,
나이들어가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죽는 놈들이 해마다 생기네요.....
그 중에서도 교통사고가 제일 많은 것 같고.......
하긴..누구나 어차피 죽을 것이긴 하지만....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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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07 19:08
명복을 빕니다.
친구 장모님도 돌아가셨다는 메일을 오늘 받았습니다.
인생, 즐겁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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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07 19:19
명복을 빕니다. 가는데는 정말 순서 없는듯 합니다. 오늘을 즐겁게 살아야 겠습니다.
교통사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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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07 19: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2년전에 친구를 설암으로 하늘로 보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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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10.07 19: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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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07 20: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 적, 방학 때 친구가 물에 빠져 죽은 적이 있습니다.
방학 때 연락받고 가보니 친구가 죽었다더군요.
실감이 안나, 별 감정도 못 느꼈던 것 같아요.
친구를 보내면,
내 마음에도 큰 그림자가 질 것 같습니다.
인생은한방님도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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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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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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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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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10.07 21:59
명복을 빕니다... 어르신들 가실때와 친구가 갈때는 정말 느낌이 다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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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허망하게 가셨군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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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10.08 00: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 한구석이 허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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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먼저간 친구가 가끔 생각이 납니다. 가슴이 먹먹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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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년에 아끼던 후배가 죽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제가 workpad c3 빌려주었다가 못 받게 되었다고 적은 적 있는데 그 후배에게 빌려줬던 겁니다.
병원에 있다는 전화를 받고 가보니 참 많이도 말랐었는데
두 달쯤 후에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 후배를 생각하면 참 허전하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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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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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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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08 20: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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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10.09 01: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