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의 확율..
2010.10.08 15:14
사람과 사람이 더해져서 나올수 있는 가지수
25% 곱하기 4
열성비정상 유전자(?) + 정상 유전자 : 열성 비정상 유전자(?) + 정상 유전자
다음대에 발현 퍼센트 25%...
걸린 사람에겐 100%...
숨겨진 병이 2세에 나올 확율이 25% 라네요..
조금 걱정됩니다.
다신 그런 고통을 주긴 싫은데...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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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병이 2세에 안나올 확율이 75% 나 됩니다. ^^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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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안하고 애 안낳고 혼자살면 해결!!!
진지하게... 정말 그런 걱정때문에 아이 낳기 두렵다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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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08 16:1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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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10.08 16:37
25%라도.. 보인자 입장에서는.. 정말 조심스럽지요.. 자식의 평생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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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10.08 16:42
모모님 말씀처럼 확률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카이사르님의 경우 수정란 상태에서의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몇차례 쪽지로 말씀 드린 바 있던 것 같은데요.
확실한 검사를 해두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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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검사가 가능하군요.
카이사르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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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10.08 17:38
빠빠이야님의 저번 정보 감사했습니다.
제가 가진 네말린 유전병 보인자(제가 가진건지 돌연변이성인지..)가 알려진게 4가지 정도 되고 알려지지 않은게 더 많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 의사 선생님이 설명해주신거라 정확히 기억이..)
그래서 태아의 유전자 검사를 해도 정확히 아이가 발병할지는 15% 정도 선에서 알 수 있다는군요.
고로 태아의 유전자 검사로 발병 유무를 판단하는건 무의미 하다고 하네요. 알려지지 않은게 더 많아서...
다만 중간에 양수가 정상치보다 많은지를 보고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12주 이상부터 유전자 검사는 가능하구요.
그냥 건강하게 낳는것도 쉽지 않네요.
25% 확율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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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08 18:15
건강하건 않건.. 낳아서 키우는 겁니다. 그게 그 아이와 카이사르님과의 인연이죠. 인류는 그 아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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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걱정이신지 모르지만...잘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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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놈도 남이없는 불편함을 안고 삽니다만, 단 한번도 검사에서 이상징후나 수치 높은적없었습니다. 단순 비율로 따지자면 75% 영역에 속해있었지만. 갖고있는 두 가지 불편함을 합쳐보면1% 미만입니다. 가볍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긍정의 힘으로 수치의 불신을 이겨볼 수 있지 않을까요? 건강한 2세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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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08 20:16
제가 아는 분(청각장애)은 결혼하시고 아기를 일부러 낳지 않고 계시죠.
100% 확률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기가 태어날 것이기 때문이래요.
모계유전이 되는 질병을 가지고 계신데... 아이를 낳으면 청각장애 아기라고 하네요.
연구소에 유전자를 제공해서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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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복불복(이렇게 쓰는거 맞겠죠?) 이군요.
어떤 유전자는 그렇게 딱 확실하지도 않다고 하죠. -ㅈ-;; 몇 세대 잠복하다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다른 유전자와 엮이면 확률대로 발현이 안되거나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