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뮬(당나귀)은 영 ㅜㅜ
2010.10.11 00:20
쓰고 보니 불법 좀 갈겨추세요. 같은 뉘앙스가 되버려서
글은 지워버렸습니다. ^^
그냥 에뮬이 망해가길래 투덜거려봤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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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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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10.11 01:10
DVD를 구입하는게 좋겠죠.
아이한테 이거 그냥 다운받은거야 하면서 보여주기가 좀 그렇네요.
나중에 아빠가 돈 많이 벌면 정품사서 보여줄께 하기도 좀 그렇고^^
돈이 없어서는 핑계겠죠?^^ 정품을 짬짬히 사서 보여주도록 해봐야겠어요.
에고 덧글을 달아주셨는데 글을 날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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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 궁금했었는데..
예전에 p2p 하던 전 세계의 수많은 유저들은 요즘 어떻게 자료를 찾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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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1 03:16
아직도 p2p에 붙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버가 많이 사라져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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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토랭이입니다.
오래전에 P2P가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가능하던 시절이었죠.
DVD는 나오지도 않던 시절에 밤새도록 동영상들을 다운 받았었죠. 보통 40~50개씩 걸어두곤 했었죠.
아침이 되면 하드 디스크의 용량부족으로 다운로드가 중단되어 있을 정도였죠.
저장공간이 없으니 CD로 구워놓고 나중에 천천히 감상할 생각이었는데요.
마구잡이로 다운 받았더니 구운 CD가 몇백장을 넘어가더라구요. ^^;;;
그래서 시디를 보관하는 커다란 가방 같은 걸 구입하게 되었죠.
회사를 옮기면서 바빠져서 다운도 받지 못하고 구운 시디도 못 보고 있었는데요.
친구가 빌려 달라고 해서 통채로 빌려 주었죠. 내용을 본 것이 아니기에 골라 줄 수 없었거든요.
그 친구가 또다른 친구에게~ 또 다른 친구는 또 누군가에게로 이어지면서 사라져버렸죠.
그리고 P2P의 시대는 막이 내렸고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없더라구요.
요즘은 고용량 하드에 나름 여유 시간도 있는데... 볼만한 영상물이 없네요. ^^;;
얼마전에 다큐 영상물인 "EIDF 2009 해외수상작 특별전"을 누군가에게 메신저로 받았는데요.
모두 40편 정도 되더라구요. 짬날때마다 보는 데 나름 재밌어요. 새로운 세계를 보는 듯 해요.
오늘은 그리즐리맨을 보았는데... 곰을 너무 좋아한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슬픈 결말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