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끙......지독하네요 애플......분해하기가 뭐 이리 까탈스러운지...

2세대 터치를 쓰고 있었습니다만 점점 배터리 수명이 다해가다가 이제는 1시간도 못뻐길래 리필용 배터리와 교체킷을 주문했습니다만..

어흐... 인터넷화면대로 따라했는데 디지타이저는 박살나지 않았습니다만 디지타이저와 보드를 잇는 케이블이 완전히 나가버렸네요...쩝.... 플라스틱 안쪽까지 걸쇠가 걸리면서 뽑였어야 하는데..그렇지 않고 그 윗층의 접착제로 고정되어져 있는 부분을 분리해 버렸더군요... 니미럴......

별수 없이 씁 디지타이저는 하나 사서 쓰지....여기에 돈까지 투자에서 집어넣은 음악들이 얼만데 하면서 일을 계속 진행했습니다만..

(백업을 안한 제 원죄인게지요..끙...)

아뿔사.....

 

메인보드에 붙여져 있던 smd 부품 세개가 떨어져 나갔습니다...ㄱ-........아니...진짜 별의 별 전자 기기는 분해해보고 고쳐보기도 했지만

아이팟 터치는 완전 산넘어 산이네요...

일단 떨어진 smd3개중 2개는 다시 냅땜시켰습니다만(저항으로 추정...ps:케시피터였네요...컹) 나머지 1개의 smd는 완전히 요르단 사망길에 올라있네요.

붙여보기전 루페로 접점을 확인해 보니...접점의 금속과 smd본체하고 완전히 박리되어버려있네요..씁...

그나마 다행인건 메인보드 도금은 무사하네요. 일단 부품만 구하면 납땜하는데는 수월할거 같습니다.

끙...어디서 대체부품을 공수해 와야 할거 같은데...P자 표시에 위에ㅡ가 붙여져 있더군요....다이오드인가...여튼 디바이스 마트에서 대체부품을 찾아야겠는데 막막하네요 ㄱ-....디지타이저도 구매해야 하고...

한동안 음악듣긴 글린거 같습니다..끙....

베터리 교체 하려다가 돈이 더 깨지는 기분인거 같습니다.......애플에선 베터리 교체에 8만원이라고 하던가...후 우울합니다.
뭐 경험인셈 쳐야지 덜 우울하겠지만요.

 

대학교 들어오기전 고3때인가 언제였나 부산에서 1세대 잃어버리고 난 좌절 이후로 암울하네요.

 

PS>

 100_4029_1.jpg

저 비어있는 하나가 안쓰럽네요..몇년동안 즐겁게 해준 녀석이었는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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