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열심히 하시나요?
2010.10.14 15:40
안녕하세요, 토로록알밥입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하고,
아직도 초보교사티를 벗지 못하고 있지만,
목표가 몇 가지 있습니다.
물론 영어교사로서 영어자체에 대한 지식이나,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도록 활동을 만들거나, 자료를 제시하는 교수 능력도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것들을, 잘 활용하는 것들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지요.
트윗터 덕분에 꽤니 활동적인 외국의 영어교사들이나 영어교사 훈련담당자들의
블로그도 읽고, 그들이 활동하는 곳에 가입도 해서 online conference도 듣고..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것들을 더 공유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러면 정리를 해야 하고,
그래서 요즘 블로그 포스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헌데, 일주일에 하나 쓰기도 쉽지가 않네요.
일단 잘 정리해서 쓰고,
보기 좋게 꾸미기기가 어렵네요.
오늘 하나 썼는데~, 지적(?)부탁드립니다.;
뭐.. 블로그 구성이나 카테고리.. 이런 거에 대한 지적도 좋구요.
잘 쓰셨네요~ 칭찬도 좋겠네요. 캬캬캬
블로그 열심히 하시나요?
소개해주시면, 구글리더에 넣고, 읽어볼께요.
댓글로 블로그 공개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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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10.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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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14 16:17
G.T.O는 만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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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4 15:52
http://yagatino.tistory.com ? 글 하나가 너무 긴듯. ( '')
궁금한 것은 그 아이들을 위한 트위터.. business model 이 뭘까요 ? 어마어마한 자원봉사자를 쓴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은 사업인데요. 또 투자한 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아이들이 영어에 접하게 되는 것은 효과가 있겠지만 제대로 효과가 있을려면 상대방은 native speaker여야 하는데 그 아이는 얻는게 없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영어교육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듣기와 쓰기 교육인듯 해요. 물론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겠지만, 제가 배울땐 듣기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고 영어 하면 그냥 독해.. 문법.. 단어.. 가 전부였지요. 그런데 듣기는 실제로 많이 들어야 해결이 되고.. 쓰기는 국어 쓰기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결국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정리해서 발표하는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면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빈 껍데기죠.
토론.. 이라는 과목이 우리나라에 있나요 ? 초중고 에서 국어 와 별도로 필수로 만들어야 하는 과목이라고 봐요. 물론 그걸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양성할 수 있느냐가 큰 의문입니다. 선생님들도 토론을 제대로 할 줄 모를걸요. 입큰 아이 내성적인 아이 하나하나를 제대로 이끌어 내는 부분까지는 기대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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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14 16:00
아~ 글이 너무 긴가요?;;ㅠ
저도 그 사이트의 수익이 어떻게 창출될지 궁금합니다;;
그냥 없어져 버리는 건 아닌지..
이 사이트로 본격적인 영어학습은 무리죠. 그냥 수업시간에 배운 걸,
외국사이트에서 연습해본다~ 정도도 아이들에게 얼마간의 흥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요.
우리나라에 토론 수업은 없죠.
제가 지금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토론수업이 있고, 대회에도 적극 참여하더군요.
헌데, 보통의 학교에서는 없죠.
저부터 글쓰기를 좀 배워야 하는데..
올해 겨울방학때는 시간이 좀 있을 것 같아서,
논술 연수를 좀 받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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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4 16:05
토론수업이 일단 있다면.. 아이들 하나하나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도록 교사가 도울 수 있느냐가 사실 더 큰 문제로 다가오죠. 토론 수업이 없다면 그냥 수업 듣고 시험만 볼땐 아이들의 성격 차이는 그리 크게 드러나지 않잖아요.
더구나 토론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교사와, 토론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 문화, 그리고 얘기를 하면 안되는 수많은 사회적 제약 들이 우리날의 토론 교육을 뿌리까지 갉아먹고 있다고 봅니다. 그게 우리나라의 세계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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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14 15:53
가끔 자기 글이나 사진들을 올리고 싶을 때 사용은 하고 있습니다...
거의 다 망글이고...
사진들 뿐이다 보니..
정작 정보를 배포하고 나누는 의미는 줄어 들더군요..
아무래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한정적이다 보니 그 이상의 정보를 기록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ㅎㅎㅎ
알밥님은 구독자가 꾸준히(?) 생성 될 것 같고 그에 대한 정보의 목적도 어느정도 뚜렷하시니
블로깅에 상당한 재미도 보실 수 있으실것 같네요 ㅎㅎㅎ
어느정도 독자가 있다는것 자체가 블로그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블로깅 재밋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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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14 16:02
꾸준히가 힘든 것 같아요.
일정한 기간 안에 일정 수의 글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짬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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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하기 시작하면서 거의 안해요.
블로그 따위 없어도 그만 -_- 케이퍽에다가 다 저질러싸면 되욧!
개인자료들은 구글독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어썸노트에서 열람해보기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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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14 16:02
저도 아주 개인적인 것들은 Google docs나 evernote에 올리고 있습니다.
헌데, 나누려면, 블로그가 나은 것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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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14 15:58
R-d1s는 불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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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14 16:01
R-d1s 팔아버렸습니다. 너무 완소라 들고 다니질 못하겠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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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14 16:17
역시 카메라는 막 굴리기에 좋은게 제일 좋죠...
그에 비해 제 원두막은 너무 튼튼하다는;;;
아 맞다.. 무거워서 안들고 댕기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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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들어 볼라고는 합니다.
근데 블로그 선정도 중요한 것 같더군요.
쉬운 블로그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고 검색이 잘 되는 블로그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파일을 많이 올리실 거면 용량이 큰 블로그를 선택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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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초
10.14 18:56
블로그 글을 장 정리해놓으셨네요. 어줍잖은 조언 한가지 하자면, 텍스트만 잔뜩 있는 글은 외면받기 쉽습니다. 글 주제와 잘 어울리는 사진이나 그림을 삽입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제 블로그는 http://memorecycle.com/ 입니다. 저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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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14 22:46
예~ 감사합니다. ^^
원노트 쓰시는군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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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reaker
10.14 20:58
2004년부터 이글루스 사용합니다. 사진과 함께의 글이 대부분입니다.
outbreaker.egloos.com
그냥...일기장 수준입니다.
주된 카테고리는.... 지름질.... 과 개조/수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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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14 22:47
저도 이글루에도 있어요,
그냥 자료용으로 덕지덕지 붙여 넣고 쓰죠.. 이글루는..
구독~해놓겠습니다.
꾸준히 관리하시는거 자체가 대단하십니다. ^^
학교 다닐때 보면 주입식 교육이더라도 무언가 재미를 보테서
외울 수 있게 해주시는 선생님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영어도 단어보다는 문장으로 외우게 시키시는 분이 나았던거 같구요.
나중에 활용하기도 훨씬 편했구요. ( 지금은 ABC만 기억하고있는....;;)
좋은 교사라... G.T.O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