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생겼는데, 뭐 살까요??
2010.10.16 21:39
사랑하는 남자친구님이 꽉 채운 저금통을 주셨습니다.
하이네켄 캔맥주모양을 한 깡통 저금통.
재미삼아 세어보자고 그랬더니
"얼만지 모르겠지만 걍 은행에 갖다주고 바꿔서 너 갖고 싶은 거 사라"
집에 있던 내 저금통에 있던 것도 합쳐서 세어보니 총 금액이 9만원 좀 넘네요.
갖고 싶다고 말했던 미니화장대는 품절이라 지금 못사고...
뭐 살까요??
p.s 아! AmHK당 여러분에게 알립니다.
그동안 루미큐브 판돈으로 사용되던 동전들이 일괄 지폐로 교환될 예정이라 앞으로 사용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필요시 각자 준비하시길...
코멘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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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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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16 23:44
오늘은 어쩐 일로 이렇게 약하게 나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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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7 16:38
제가 보기에 이 커플은 조금 위태위태해서요.. 큰 흥 했다가 날라가면 안되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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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10.16 21:55
한해를 착하게 보낸 곰님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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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10.16 22:16
넘기시지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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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10.16 22:30
공구 안패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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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원으로 살수 있는건 안드로이드 타블렛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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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10.16 23:11
나도 저런 저금통 주는 남친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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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7 16:38
캘리포냐라면 가능도 했겠지만.. 극히 위험한 발언이시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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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자랑+돈자랑 = 흥?
ㅋㅋ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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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16 23:45
그냥 그돈으로 남친님과 데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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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10.17 00:21
겨울이 오니까, 월동준비 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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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7 16:39
돌마루님 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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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10.17 20:53
요즘은 가끔 와요. ㅎㅎ
근데.. 핸드폰으로 답글달기가 너무 불편해서 잘 안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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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같이 가서 즐거운 주말 데이트를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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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지 모르겠지만 걍 은행에 갖다주고 바꿔서 너 갖고 싶은 거 사라"
저도 저런말 할줄 압니다.
그런데 이상요상하게도 저금통이 다 차기도 전에 새로운 저금통으로 바뀌어져 있다는 겁니다.
저기요~ 더 이쁜 저금통으로 바꾸시거든 내용물도 좀 옮겨주세요~
말도 하기 전에 바꿔서 너 갖고 싶은 거 사시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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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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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흥에는 포스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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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17 13:16
아....................... 사라진 내돈이 저기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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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 쓰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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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17 18:33
남친님을 만나세요.
그리고, 저희를 불러주심~ 기꺼이 기쁨조가 되어드릴께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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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흥 ~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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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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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0.18 10:45
나도 저금통 던져주는 남친님이 있었으면....ㅋㅋㅋㅋ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