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차 끌고 데이트 나갈때 생기는 위험..
2010.10.18 20:36
울 회사에 업무용 차량이 한대 있습니다.
뭐 의례 그렇듯 회사차라 이넘저넘 타고 다니고..
출장갈때 끌고 다니고 하죠.
운전 초보들이 많아서 휴일에 연습한다고 적당히 끌고 가도 별 말 안하고요.
차 뽑은지 얼마 안되서 타고 다닐만 합니다.
한녀석이 끌고 여친하고 데이트를 하러 갔는데..
여친이 네비게이션에 있는 최근 목적지 목록을 봤나 봅니다.
꿈의궁전..을 필두로..
oo모텔들의 향연이 -_-;;;
네네.. 지방 출장가서 근처에 잘만한곳 찾을때 네비의 주변검색 기능이 유용하죠 -_-;;;
네네... 회사차라고 했으면 되었을텐데.. 자기차라고 했나 봅니다...
그중 한곳은.. 여친동네 근처..
......
뒷일은 상상에...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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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10.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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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10.18 21:08
음냠 T_T:;;
오해살만한 조건이 준비된 상황이니.. 추궁 + 화냄 + 갈굼을 당했겠죠...
개인차 + 최근 방문지 중 한곳이 여친집 근처 모텔 + 남친의 버벅거림이면 충분히 오해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니까요.
(사실 예상치 못한 반응이시라.. 살짝 당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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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18 21:06
좋은 곳을 찾아갔지 않을까요?
물론 손만 잡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빠~ 어디가 젤 조아~?"
(물론, 아닌건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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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10.18 21:09
아 T_T;; 이런식으로 오해하라고 적은 글이 아닌뎅 T_T;; (반어법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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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10.18 21:06
음.... 뭐 그런거 쯤이야.....................삼가..명복..응..?..;;ㅋ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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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10.18 21:09
드뎌 이해 하시는 분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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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18 21:30
출장갔다 하면 돼죠...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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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10.18 23:04
네 실제로 다 출장 갔을때 쓴 곳들이죠.
근뎅 여친 집 근처로 출장갔는데 연락 안한게 더 문제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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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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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런일이라도 생겼으면 하는 1人 (급 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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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처럼 말씀들 하시지만.. 정작 그분은 생사의 갈림길에 섰을것같군요.. -_- 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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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실 실토를 하시고.. 살아남으시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ㅎㅎ
흠....
어떤 식으로 상상하면 되죠??
상상이 잘 안되는데... ㅡ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