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브몽땅의 사색에 잠긴 목소리가
짧은 물결* 타고 흐르네               (단파라디오)
그리고 그 속에 빠리의 밤나무들의 가지들이
부대끼며 창문 너머로 나를 들여다보는 듯 해.

 

그 먼 친구가 노래를 부를 때
주변에 기쁨과 훈훈함 차 오르고
거리같은 것은 의미가 없어지지
좋은 친구들이 노래한다면 말이지


그 노래 소리 점점 더 가까이 불리며
모스크바 위에 그 울림이 널리 퍼지네
그 빠리의 사색이며 빠리의 미소는
삶의 인민의 목소리로 변하네

 

잘 알려진 우리들의 호의는
널리 또 멀리 전해지네-
모스크바를 집처럼 편하게 여기라는-
프랑스의 노래가 살아 있는

 

 

마르크 베르너스, 소련 - 레낫 이브라기모브, 러시아

60년대 프랑스의 공산주의자 이브몽땅에 헌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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