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항상 머릿속에서 잡생각들이 오가서 스트레스가 생기는것 같아

 

정좌를 하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아보자! 라는 생각에

 

머릿속에 아무런 생각도 흐르지 않도록 몇번의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불가능하더군요.

 

일생각, 해야할것들.. 이런 생각을 비우니까.

 

낮에 들었던 음악들이 머릿속에 흐르고.. 그 음악을 들었던때의 기억들이 떠오르고

헤어진 여자친구 생각나고;

 

 

옛부터 일종의 심신수련으로 명상? [생각을 비운다]라는것이 있었던것 같은데!

 

쉽게말하면 멍때리는건데;;

 

이것이 무척 어렵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낚시 같은거 하면 가능하려나? 아.. 아니다. 아부지 따라 낚시를 하러 갔어도

 

과연 저 물밑에 물고기가 있기는 한걸까?

떡밥이 아직 제대로 달려있기나 한걸까?

떱밥 배합 잘못되지 않았을까?

낚시 바늘이 너무 큰거 아닐까?

챔질 타이밍은 찌가 올라올때일까 내려갈때일까?

제길슨 너무 안잡히잖아! 눈먼고기가 지느러미라도 걸려서 낚여주면 안되냐!!!!?

 

 

-_-;; 누가 내 머릿속을 읽을 수 있다면

엄청 짜증나는 목소리로 한마디 할것 같습니다

 

 

 

닭춰!!!!

 

 

ps. 술을 마시는 양이 많아지면 생각이 단편화되고  속도가 느려지긴 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975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7444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129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3436
29824 강아지 사진.. [6] file 아람이아빠 12.18 98
29823 후임 이 입사를 했습니다. [7] 인간 12.15 126
29822 부산 가족여행 외 [5] file 인간 12.14 118
29821 제 옷과 강아지 옷.. [7] file 아람이아빠 12.13 97
29820 AI... 대세라는데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3] 엘레벨 12.13 98
29819 수능 성적 발표일 [4] 해색주 12.05 161
29818 Belkin WEMO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10] 왕초보 12.02 163
29817 10만원 이내 즐거울만한 기기 [12] 해색주 11.29 220
29816 투자들 하시나요? [6] 해색주 11.23 187
29815 셋째 수능이 끝났습니다. [6] 해색주 11.23 152
29814 수능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무엇일까요 ? [10] 맑은하늘 11.14 185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15] 아람이아빠 11.09 205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192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왕초보 11.05 194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21] 왕초보 10.28 323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92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564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254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77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312

오늘:
14,663
어제:
15,170
전체:
18,69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