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습니다. 잔차 하나 샀거든요
2010.10.20 23:54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잔차를 구입했습니다. 생애 첫 제 돈주고 산 잔차에요.
원래는 스캇 서브40을 사려고 했는데 은채가 자기 생일 선물로 자전거로 사달라고 해서 두개를 한꺼번에 살수 있는
total cost 를 맟추기 위해서 집근처 알톤샵에 갔다가 샵주인님께서 추천하신 다이아몬드백스모키라는 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입니다. 그런데 살려고 했던 스캇하고 사양이 똑 같다는 이너넷 페이지가 많네요. 비교해 보니 정말 그렇더군용.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스캇보다 11장이 더 쌌고 저는 거기서 11장을 더 싸게 샀습니다. ㅋ
필모리스 F575 라는 헬멧도 샀고( 저 같은 짱구 머리에 잘 맞는다고 해서 ㅋ)
나름 준비하여 몇일을 잘 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페달포함 12.54KG 정도? 잘 나갑니다.
예전에 라이딩 번개도 많았던것 같았는데 요즘에도 하시나 모르겠네요. 직딩이다보니 주말에만 장시간 라이딩이 가능하고
저는 부천에 살기 때문에 먼곳은 또 힘들고...뭐 그렇습니다.
자전거를 산 이유는 저희 교회 청년담당이셨던 목사님께서 매니아를 넘어선 준 전문가이신데 육과 영이 늘 건강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육이 건강한데는 자전거가 최고라고 하셔서..ㅋ 집사람이 제가 날씬한 몸매를 맹그는 조건으로 사줬답니다.
그래서 나름 뇌이버에 유명한 까페에 가입해봤습니다만( 자연*, 자출*) 다들 고가 잔차에 MTB 일색이라..저 같은 초보에
하이브리드유저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거창하게 세계일주, 전국일주는 아니더라도 함께 라이딩 하고 픈데 낄 틈이 없더라구요.
해서 혹시나 요즘도 자주 모이시는가 해서 글 남깁니다. 제가 낄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그럼 인증샷 올리고 오늘은 이만 잠 자러 가렵니다. ( 은채씨, 노게런티 우정출연 해주셨습니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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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0.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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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입맛
10.21 00:16
올...좋군용. 제 막내동서는 제가 사는거 보고 뽐부 받아서 처제와 함께 다혼 에코3로 구매했더라구요.
언제나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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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자전거네요...즐잔차 하시길...
자전거 타는 것 생각보다 운동많이 되는것 같아요...2년전에 2-3개월 유럽에서 탔을때 10파운드 정도 살 뺐던 기억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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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0.21 00:19
헛 어떻게 하면 살을...
저는 먹을 곳을 찾아가서 오히려 살이 찌는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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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자전거 번개 몇번 올렸는데 다 펑~ 하고 요즘은 혼자서 타거나 다른 동호회 쫒아다닙니다..
KPUG 식구들 하고도 한번 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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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21 00:38
은채씨 출연 감사.. 그런데 사랑이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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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n
10.21 00:52
부러워요~ 저도 자출사 중이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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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10.21 01:43
이쁘네요~ ^^
자전거는 역시 하얀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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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10.21 02:41
으음 전 요즘 궁극의 휴대성이라는 측면에서 dreamslide 가 눈에 채이는데..
가격이 이룰 수 없는 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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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멋지군요.
음... 넓은 집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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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많이 이쁘네요.
올 여름은 거의 타지도 못하고 쳐박혀 있는 내 자잔구...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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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21 17:23
은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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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입맛
10.21 23:37
왕초보님 / 내년 1월말 둘째가 태어나는데 그럼 사랑이 당분간 어디로 보내야 할지 걱정입니다. 제가 땡칠이라고 해도 저를 무지 따르는데
은채도 넘 좋아 하구요..
상형아빠님/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서울에서 하심 제가 갈수 있을지 ㅋㅋ
calm 님 / 1,250 유로네요. 그리 많이 비싸지 않은것 같은데 한번 질러 보심이? APS 이라는 신기술이 적용된 거라는데 혹시 잠깐 앉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 할지..
강아지님/ 집에 가구가 없어 넓어 보일 뿐이라는..
인포넷님/ 감사합니다. 그녀석 벌써 8살, 말 많은 초딩 1학년이랍니다.
산신령님/ 건강을 위해 라이딩 강추라고 합니다. 주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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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입맛
10.22 00:09
올초에 찍은 은채와 땡칠이 입니다.
자전거 이쁘네요~~
^^ 저는 삼천리 미니벨로 그라호퍼 타고 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