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2주 뒤에 쓰던 맥북 프로 13인치를 반납하고 제 돈으로 하나 더 사야 하거든요. 그래서 어제 밤잠 설쳐가면서 실시간으로 스티브잡스 발표회 듣고 혼자 한일 축구전 보는 것 처럼 환호성 지르고 그랬죠. 맥주도 2캔이나 비웠네요.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에어에 정신이 팔려 있네요.


Screen shot 2010-10-21 at 8.35.48 .png



그래서 맥북프로 13으로 할까 에어로 할까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지름신 욕구를 뿌리치기 위해서 에어의 단점을 나열해 보면요...


  1. 에어는 싸보이지만 싸지 않다. 하드 용량 128이면 프로13인치 가격이랑 동일하다 1199$.
  2. 에어는 마이크의 어정쩡한 위치 때문에 분명 스카이프가 프로 만큼은 잘 안 될꺼다.
  3. 에어는 씨피유도 느리다.
  4. 에어는 배터리도 5시간으로 짧다. 프로는 10시간으로 그냥 잊고 써도 하루 종일 쓴다.
  5. 에어의 디자인만큼 프로도 멋있다. 프로도 뚜껑 닫고 멀리서 보면 작고 멋있어 보인다. -_-;
  6. 에어는 씨디도 못 들어가서 도서관에서 빌린 영화 DVD들을 못 본다.
  7. 에어는 기본 하드 용량이 64기가라서 지금 있는 자료 100기가가 못 들어간다.


이렇게 계속 되새기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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