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를 대체할게 있을까요? 그나마 근접한 제품이 LG유플러스 전용 단말인 옵티머스Q인데 안드로이드 계열은 아직 마음에 드는 메일 앱이 없더군요. 안드로이드 순정은 지메일만 쓸만하고, 다른 메일 클라이언트는 정말 별로입니다. 트랙볼 헛도는 문제는 9700으로 기변하시면 됩니다. 트랙패드 생각보다 꽤 편합니다. 트랙볼 쓰다 트랙패드 쓰니 더 편하더군요. 그러나 웹브라우징 느린 문제는 어쩔 수 없구요. 그나마 대안이 되는게 아이폰입니다만 메일 확인은 편리하지만 입력이 역시나 불편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는 입력하기 편했습니다만 역시 하드웨어 쿼티와는 비교상대가 안됩니다. 대신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와 달리 메일 클라이언트는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순정 메일 클라이언트는 인코딩 보정작업이 없어서 일부 한글메일이 깨져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칙적, 기술적으로는 발송처가 문제이지만 아이폰 순정 클라이언트만 보정을 안해줍니다. 블랙베리나 안드로이드는 보정을 해 주고요. 메일은 지금 BIS를 쓰시는지 BES를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BIS를 쓰시는 거라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와 도착하는데 별 차이는 못 느끼실 겁니다. 현재로서 메일 많이 읽고 쓴다면 블랙베리를 대체할만한 제품은 없습니다. 메일을 단지 보기만 많이 하신다면 안드로이드도 무난하겠지만 딱 맘에드는 앱이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자체가 질이 아이폰 앱보다 보편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인코딩만 깨지지 않으면 메일 보기에는 정말 좋습니다만 업무용이라 하시니 추천해드리기가 애매하네요. 가장 가까운 것은 옵티머스Q지만 블랙베리를 쓰다가 만족하실런지... 현실적인 대안은 9700으로 기변 + 데이터쉐어링으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웹서핑입니다. 기기변경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요즘 나온 제품중 블랙베리를 대체할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로 작성한 댓글입니다.)

옵큐 사용자입니다. 현재 21일차

위의 댓글 동의합니다.

이메일 기기로는 블랙베리를 써보지는 못했지만, 옵큐 기본 이멜 앱, 불편합니다.

1) 지메일 앱은 괜찮습니다

2) 기본 이메일 앱이 불편합니다 - 메일 읽는데, 한개의 메일을 볼때, 그안의 내용이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하지만
   한개를 여는데 30초 이상 걸릴때도 있습니다. 통상 내용이 긴것은 20초 이상입니다.
   같은 내용을 지메일 앱으로 보면, 몇초내에 나옵니다.  왜 그런건지...  이상합니다.

3) 하지만, 옵큐를 경험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미라지의 바타입 쿼티를 쓰다가, 슬라이드 타입 쿼티를 쓰니, 다른 점이 있네요.
슬라이드 내릴경우, 이메일 쓰는 부분 및 전체적으로 공간을 너무 크게 해 놓아, 불편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제는 메일 보낸 분중 한분에게 보내야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줄을 4줄만 배열하여, 슬라이드로 볼때는
불편하네요.  폰트를 조금 작게하고, 6줄 정도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옵큐를 경험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4) 메일을 많이 쓰신다면, 풀터치는 아주 아주 불편합니다.

5) 쿼티 타입의, 궁극의 기기 아직 발견 못한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복분자 가진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회사 지급 이메일 용도여서, 폰을 복분자 포함 2개씩 가지고 다니는 분
2분이었습니다.

뭔가 많이 불편한듯...

** 이 모든것이 안드로이드 2.2에서는 해결될거라 감히 기대를 가져 봅니다. **

옵큐의 하드웨어의 장점을, sw가 갈아먹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그렇군요. 네 답장도 많이 합니다.

결국 bb 를 대체할 녀석은 없군용. BIS 사용자입니다만 회사에서 통신비가 보조되기 때문에 그만..

이론...그럼 한국에서 BB 토치가 들어올때가지 기둘려 볼까요?

BB9700을 쓰세요.  트랙볼이 없습니다.  아니면 저에게 오시면 제가 트랙볼 새걸로 바꿔 그리죠..  Body도 개조 가능합니다만.... ㅋㅋ  다량의 BB9000 부품 소장 중 입니다.

주위에 BB를 쓰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만 제가 봤을 땐 좀 사용이 불편하고 별로 앱도 많이 나와 있지 않지만 한결같은 그들의 평이 이메일 수신과 관리가 매우 편리하고 쉽다고들 합니다. 멜 보내는 것도요. 그래서 주로 비지니스로 시도때도 없이 메일 체크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들 쓰더군요. 

전 안드로이드, 윈모폰, 노키아, 기타 폰들을 현역으로 쓰고 있거나 전에 써 본적이 있는데요. 메일송수신이 스마트폰 쓰시는 주 이유면 BB를 능가하는 녀석은 없는 듯 합니다만 기변을 전제로 하신다면 대체할 만한 녀석은 아이폰이나 노키아폰정도 이겠습니다. 소셜네트워킹과 인터넷 브라우징은 만족할 만 한 수준입니다. 쿼티자판에 익숙해져서 쿼티 맛을 못 잊게다 하시면 노키아폰이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노키아 스마트폰도 이메일 관리및 수신도 꽤 발군이구요. 나름 편리합니다만 한국에 한글화된 노키아 제품군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폰도 이메일 수신및 관리 역시 좋은데 윗 분이 말씀하신데로 한글 멜이 일부 깨집니다. 모든 한글멜이 다 깨지지는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떤 한글멜은 아주 정상적이고 어떤 멜은 제목 만 깨지고 어떤 멜은 제목은 멀정한데 내부 내용이 일부 깨져나오는 등 좀 중구난방입니다. 기술적인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령 안다고 해도 호주에서 사용하는 환경과 한국에서 사용하는 환경이 꼭 같지 않으므로 좀 다를 수 도 있겠습니다. 노키아도 한글멜이 깨져 나오는 편입니다. 소셜네트워킹도 아이폰, 노키아폰 다 잘 지원하고요. 웹 브라우징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아이폰이 화면이 커서 좀 편할겁니다.

안드로이드폰도 이멜을 받고 쓰는덴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BB만큼은 아니죠. 또 hotmail이나 윈도우 live 멜을 많이 쓰신다면 안드로이드폰과 궁합(?)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Gmail과 야후와 연동은 나름 괜찮습니다. 핫메일도 인터넷 브라우저로 들어가서 메일 체크는 물론 가능한데 한 곳으로 모으지는 못하는 것 같더군요. 안드로이드 폰에서 한글 멜 깨지지는 것은 거의 못 본것 같군요. 

그래서 결론은 기변을 하신다면,

아이폰, 노키아폰이 일순위 차선으로 안드로이드폰 정도겠네요.

역시 BB만한게 없기는 합니다. 소위 "와" 효과가 적다는 것을 빼면.. 풀터치야 라고 구라를 쳐도 다들 믿고.. ( '') 화면이 좀 작지만.. 뭐 이걸로 동영상 볼 생각은 안하니까..

단지 간혹 웹을 찾을 일이 있는데 렌더링하다가 메몰 부족.. 하고 나가떨어질땐.. 음 이멜 머신이군 싶기도 하고요. (그런 얘기도 없이 걍 퍽 죽는 터치의 사파리보다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만)

아직은 BB의 대체품은 BB밖에 없는듯.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건.. 전화를 반대면에서 받도록 해두면.. 개기름 문제가 자동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