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새 프랑스 파업이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번 가본 프랑스, 관광으로는 딱이었지만 저네들의 성향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입니다. 문화재건도 있고...

약간 유럽의 양아치같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대혁명을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이 사람들이 뭔가 있기는 있습니다.  이백년 전에 단두대에서 왕의 목을 댕강 자른 나라이니...

 

그건 그렇고,

사르코지가 자유분방하고 낭만적이고 특이한 프랑스 사회에 기득권층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일련의 신자유주의적인 메스를 들이대었다가 요새 아주 난리도 아닌 모양이네요. 계급투쟁 까지 얘기하는 건 오바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연금제도 등을 손보다가 파업이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한다면 하는 성향이 강한 듯.... 개인주의적인 듯 하지만, 요새 보니 파업 찬성율이 70%를 넘는다고 하니...

더 놀라는 것은, 연금 관련해서 당장 이해관계가 걸린 장년층 뿐 아니라 고교생까지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또래 우리 고등학생들은 학원다니느라 정신이 없는데.....

 

<우리나라 기사>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0337

<사진들-미국 신문> http://www.boston.com/bigpicture/2010/10/france_on_strik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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