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한번에 고장내는 방법
2010.10.27 22:07
이전에 올린 적 있는지 모르겠네요.
카메라 CCD 는 기본적으로 광자를 받아서 전자을 움직임으로서 빛의 강약을 알아내는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런데 빛이 너무 강렬하면 순간적으로 센서가 과열되어서 한번에 맛갈 수 있는 거지요.
위의 동영상이 좋은 예시로,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강렬한 레이저가 딱 한번 스쳐지나갔는데 그냥 맛이 가버렸습니다.
요즘 센서는 발열에 대한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손상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고출력의 레이저는
여전히 카메라를 부수기엔 충분합니다. 그냥 줄이 가는 것만으로도 일반적인 용도로는 카메라를 무용지물로 만들기엔 충분한 겁니다.
코멘트 7
-
홍 필
10.27 22:34
-
맑은샛별
10.27 23:11
순식간에 맛이 가 버리네요.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건 자제해야 겠네요. ^^;;
낮에 해를 향해 촬영하는 일도 간혹 있었는데....
앞으로는 태양 촬영도 안 해야 겠어요. ^^
-
한방에 맞가는 법을 오늘 체험 했습니다..
오늘 현장 돌다가 바닥을 못보고 카메라 들고 가다가 퐁 빠져서 바닥에 철퍼덕..
그대로 카메라 사망 했습니다 ㅠ_ㅠ
-
왕초보
10.27 23:55
토닥토닥.. ㅠㅜ
-
마루
10.27 23:55
공연이라지만 사람한테 레이져 발사는 좀 그렇네요. ㅎ
-
저렇게도 되는군요.
-
김강욱
10.28 00:49
방송용 카메라는 괜찮나 보네요.
비싼게...제값...쩝~ 스윽~
으헐..... 한방에 훅~가는군요....ㅠㅠ
내 빡딱쑤는 레이져도 안맞았는데 갔습니다...
서울로 보내고 처분만 기다리는 중..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