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기기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10.11.04 17:44
질답성 인데, 좀 광범위 하여 자게에 올려 봅니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번을 제외하고는 OS 관련 내용이네요.
1. 선호하시는 OS 는 ? 그 이유는??
2. 10 여년전.. 미국에서 i-Pod 이 대박을 터트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디자인? OS 성능? 완성도?..)
3. 향후 OS 시장 판도(?)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 WinCE 계열, 안드로이드, iPhone OS, 심비안.. 블랙베리.. 등등..)
4. 특히 WinCE 의 경우, 일단 좀 밀리는 분위기 같은데 앞으로는 어찌될까요??
아무거라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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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1.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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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4 18:05
1. 걸리는대로 쓰죠.
2. 아이들을 대상으로 파고든게 주효했다고 봅니다.
3. 지금까지 역사를 보면 삼파전에서 결국 iOS는 밀리고, 나머지 두개가 싸우다가 마소만 남고 또 뭔가 사과사가 또 들고나올 겁니다. 구글이 뭐하고 먹고살지는 모르겠네요. 사과사가 망가졌을때 구글이 사버릴지도.
4. 마소는 언제나 밀리다가 쓸만한 물건을 결국 만듭니다. 윈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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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돌이
11.04 18:33
1. wince 익숙해서
2. 정품 음원구입의 용이성 및 조작의 재미
3. 안드로이드(공짜에 구글이 지원?)
4. 아웃룩을 돈 받고 파는한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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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해 묵은 얘기가 되겠군요
전산과나 컴퓨터쪽 전공인 분들은 그 옛날 이미 한번쯤 결론을 낸 이야기가 아닌가 싶군요
만약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뭔가 상품 만들기 대회를 연다면
둘다 아무것도 못 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능력의 사람을 붙여준다면 잡스가 이기죠
하지만 결국 장사해서 돈을 버는 사람은 빌게이츠 입니다.
지금 애플이 딱 그꼴이죠
사실 O/S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윈도우나 WISWIG 계열의 O/S를 만든건 제록스 이고
그걸 훔친건 잡스고 그걸 시장에서 이용해서 결국 돈을 번건 빌 이니까요
빌이 제대로 프로그래밍도 할줄 모른다는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잡스도 사실상 애플을 만들어 낸 것은 워즈니악 이었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두 사람이 성공해서 소프트웨어나 컴퓨터등에 두각을 나타내 아이콘이 된것은 "돈"과 "성공"
을 상품화 하기 위한것 이지 두사람의 뛰어난 컴퓨터에 관련된 지식이나 능력이 아닙니다.
단지 돈 냄새를 잘 맡았고 사회의 시스템에 새로 생겨난 아이템 컴퓨터 라는 부분의 빈자리를 최초로 해킹 해 들어간 거죠
단지 지금의 차이는 그 정점에 빌이 가만히 앉아서 일꾼들이나 톱니바퀴들이 벌어오는 돈을 받아먹는
위치이고 잡스는 그 톱니바퀴를 돌리는 손잡이를 잡고 있는 좀 높은 위치 일 뿐이라는거죠
(애플의 최대 주주중 하나가 빌이죠)
I-POD이나 소니의 워크맨, 플레이 스테이션, 닌텐도 등등의 기기들이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시대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상품성 입니다.
시대는 새로운 계념 이전에 무언가 돈을 벌어 들일 수 있는 상품이 필요했죠
전후 그 상품은 라디오와 텔레비젼 이었고 이 상품들은 대량생산으로 회사를 굴러가게 만든거죠
그 후에는 자동차 그리고 그 후 공백을 매운건 워크맨 오락기기...
I-POD이 기존의 MP3등이나 기기들과 다른 히트를 기록한건 결국 구조 입니다.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 팔 수 있는 시스템, 구조
자본과 음악의 흐름을 연결하는 시스템
물런 여기서 잡스의 인문학적 이념인 "놀이, 재미" 라는 계념이 중요하긴 하죠
결국 라디오, TV, 자동차 등등의 이어져 온 아이템들의 본질은 여가와 놀이, 재미
즉 벌어들인 돈중 여분의 돈을 어떻게 쓰려고 하는가 거기에 가장 본질적인 요소가 무언가 라는걸
가장 잘 파악한게 잡스고 그 뒤에서 그 상품의 흐름에 가장 중요한게 무언가를 잘 파악한게 빌 인거죠
지금 Win ce가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실상 망한건 물런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빌이 거기에 직접 신경을 쓸 이유가 없어진거죠 가만히 있어도 애플이 버는 돈의 상당부분은 빌의 돈 이니
더이상 윈도우 처럼 시장을 잠식 할 이유가 없죠
차후 O/S 시장도 마찮가지 입니다.
뭘해도 빌의 손바닥, 자본을 벗어날 수가 있을까요? 사실상 O/S는 크게 상관이 없어지는 거죠
어떤 플랫폼이던 이미 WISWIG을 넘어서 직접 터치하는 형식을 다 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펀칭같은 간접입력에서 타이핑, 마우스나 스틱을 이용한 반 직접에서 손가락을 이나 음성등을 이용한
직접입력...
윈도우나 맥 시절에야 아이콘을 이용한 WISWIG 시장을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가 O/S 시장의 주요 판도 였지만
사실 그게 끝이었죠 그 시작은 제록스의 기술 이었으니까요...
법원에선 결국 어느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은걸로 압니다.
'우린 남들과 달라 우리꺼 따라 하면 님 고소' 라는 과거 시장이 이후로는 크게 차이가 없는 싸움이 되어 버린거죠
그러니 지금처럼 어떤 O/S도 직접터치의 관념은 똑같은 O/S들이 사실상 이름만 다르게 별 커다란 차이점 없이
나오고 있는 거니까요
결국 O/S는 상관 없어지는거죠
누가 제품을 "재미" 있게 만드느냐 가 관점이라고 봅니다.
물런 이 "재미"에는 단순 디자인 만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제공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생활에 밀접한 기기
그리고 시장의 접근성 등등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겠죠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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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ongster 님의 댓글에 추천으로 제 의견을 대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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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자인이라기 보단 그 당시엔 흔하지 않았던 고용량 (5GB 부터 시작!)에다가
편리한 음반 구매 채널
가장 중요한 걸로, 그때까지의 폐쇄적인 정책과는 달리 2 세대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OS 를 지원하여 10% 도 안되는 유저층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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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흥미있는 질문입니다. 그려~~
답변을 하기전에 약간 질문하신 분의 본의를 보충해보고 싶은 점은 WinCE 혹은 WinCE계열의 OS가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구 아마도 새로나온 윈도폰7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듯 합니다만..... Windows Mobile이 6.5까지가 최신 버전이고 윈도폰7은 같은 계열이라고도 할 수 없을 만큼 확 바꿔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윈도폰7, 안드로이드, iOS 이렇게 비교하시는 게 맞나요?
한국에는 윈도폰7이 아직 출시가 않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는 호주에는 이미 출시되어서 시판 중이구요. 구매해서 사용해 보진는 않았지만 매장에서 구경해본 바로는 기존의 윈모폰에 탑재된 윈모OS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오에스였구 기존 어플과도 호환이 않되는 마소가 완전히 갈아엎고 새로 만들 물건이더군요. 첫 느낌은 예전의 원모와 다르게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UI가 단순하면서 핑커팁 터치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바궸고 아이폰처럼 자판 모양이나 화면 늘리고 줄이고 하는 방식까지도 매우 비슷하더이다. 예전의 감압식 터치에 스타일러스로 찍고하던 것과 다릅니다. 오에스의 안정성도 더 안정적이고 유니코드같은 다중언어를 기본적으로 지원해서 한글키보드가 아직 설치되어 있지는 않지만 웹브라우징시에 별 설정 없이도 한글이 안정적으로 구현이 되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단순히 이제는 OS는 사실 iOS나 안드로이드나 윈도폰7나 별 차이가 나질 않고 평준화(?) 되어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노키아는 요즘 심비안^3으로 어찌 해 볼려는 느낌인데 노키아가 내부적으로 차세대 오에스를 가지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좀 보이더군요. 심비안을 포기하고 마에모(N900)로 갈까 하다가 미고를 프로젝트로 열심히 개발하는 가 싶은데 또 갑자기 포기하고 결국은 심비안^3로 정착을 하는 가 보더군요. 심비안으로는 iOS나 안드로이드등과 경쟁이 어려울 것 같고요.
윈도폰7은 나름 경쟁이 있어 보이더군요. 우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이 많이 나와 있지만 대탑 윈도우와 밀착감을 주는 건 아직까진 윈모나 윈도폰7이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윈도우즈 아웃룩, 위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와 그래도 연동다운 연동을 할 수 있는 건 윈모나 윈도폰7 정도여서 이런 어플을 많이 써야 한다면 계속 그쪽으로 써야 되겠죠. 나름 안드로이드 구글과 경쟁을 의식했는지 서치도 bing을 기본으로 채용했고 맵도 자체어플이 기본으로 깔려져 있더군요.(구글이 구글서치나 구글맵, 구글독등을 윈도폰7용으로 지원해 줄지는 모르겠네요). 오에스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결국 컨텐츠싸움이 되지않을까요? 앞으로 더 두고 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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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1.04 20:05
2. 10 년전 아이팟의 타격을 직접 입은 Mp3 업계 종사자 입니다.
사실 가장 큰 타격은 나노 때부터이고.. Mp3 제조업에 있던 저도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드니 어쩔수 없죠 -_-;;
그리고 가격 자체도 쇼킹했죠.. 한국업체는 만들려고 해도 만들수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늘 나오는 이야기지만 지금 현세대 아이폰을 똑같이 카피하려고 하면 1-2년은 걸릴겁니다.
가장 중요한것이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만드느냐 판매망을 위한 제품을 만드느냐에서..
애플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것을 선택해버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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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2년 초반까지, PDA 솔루션 업체에 있었습니다.
당시에 관련자들끼리의 최대 화두는 폰의 기능이 PDA 처럼 발전할것이냐, PDA 에 통신 기능이 붙을것이냐~가 있었습니다.
Ipaq 3660 에 통신킷이 붙고, PC 이폰이 나오고, 삼전에서 PC 이폰 형태의 PDA 개발을 추진할 때 업무 협의도 들어가 봤지만요...
현재 전 아이폰을 쓰고 있습니다.
PDA 는 장롱속 카메라처럼 제 개인 사물함에 들어가 하나는 A 급으로 형태를 보전하고 있습니다.
OS 불문, OS 선호도 무시하고 고객의 사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디바이스를 꼽자면 전 아이폰을 추천할껍니다.
// 오늘 퇴근을 일찍하고, 가족 식사 후에 내년 2월 마눌님 생신에 아이폰4 화이트를 선물해 주기로 한게 억울해서 쓴 댓글은 정말 아닙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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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11.04 23:27
1. 선호하시는 OS 는 ? 그 이유는??//잡식.. 안가림2. 10 여년전.. 미국에서 i-Pod 이 대박을 터트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디자인? OS 성능? 완성도?..)
//디자인, 인터페이스, 대용량
3. 향후 OS 시장 판도(?)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 WinCE 계열, 안드로이드, iPhone OS, 심비안.. 블랙베리.. 등등..)
//아이폰 과 윈모, 피쳐폰
4. 특히 WinCE 의 경우, 일단 좀 밀리는 분위기 같은데 앞으로는 어찌될까요??
//없어질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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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호하시는 OS 는 ? 그 이유는??
winOS(흔히 쓰는거라), macOS(맥북, 음악프로그램 쓰니깐)
2. 10 여년전.. 미국에서 i-Pod 이 대박을 터트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디자인? OS 성능? 완성도?..)
시장 플랫폼 형성, 심플한 조작, 깔끔한 디자인
3. 향후 OS 시장 판도(?)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 WinCE 계열, 안드로이드, iPhone OS, 심비안.. 블랙베리.. 등등..)
win CE는 망한듯. 나머지는 잘될듯.
4. 특히 WinCE 의 경우, 일단 좀 밀리는 분위기 같은데 앞으로는 어찌될까요??
HP pda 그나마 잘될시절 배터리 조루문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면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 함.
1. 가리는 OS는 없습니다. 다만 구시대 유물인 WinCE는 싫어합니다.
2. 디자인 + 마켓 + 홍보
3. windows mobile 7, iOS, 안드로이드 삼파전이 될 것 같습니다.
4. winCE는 안 쓰니 패스하고, mobile 계통을 유지하는 windows mobile 7이 나와서 xbox와 연합공세를 펼친다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테스트 폰에서 게임 실행 시 상당히 괜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