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신음소리 내며 울어대는 옆집 강아지...;
2010.11.04 20:24
몇일째 밤 낮으로 신음소리 내면서 울어대는데요.
이거 어디다 신고해야 하나요 ? 저희집만 아니라 주변분들이 신경쓰이고 밤잠 설쳤다고 하는데
정작 개 주인이랑은 아무도 이야기 안해본거 같네요.
개가 어디가 아픈채 방치되는건지,발정난건지;
어떻게 몇일을 쉬지않고 신음소리 내며 울어댈수가 있는지.
짖는거면 조금 이해하겠는데요. 신음소리 내듯 울어대니 아주 신경 쓰이고 잠도 설치고 미치겠네요.
내일은 한번 주인을 봐야겠습니다.( 그냥 어디다 신고하는게 나을까요 ?)
몇일전에 마당을 들여다 보니 새끼 강아지들이 몇마리 보이던데...
소리로 봐서는 작은 강아지가 내는 신음소리 같구요..
쩝... 옆동네에서 유기견에 관한 사진을 봐서 그런지
더 신경 쓰이네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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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오라
11.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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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인이 아파서 못 움직이는 상황?
어서 경찰서나 경비실에 연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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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이라면 바로 된장 발라버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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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5 03:19
강아지는 된장 아까울걸요. 저라면 안아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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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11.05 11:11
오늘도 계속 울고 있군요.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경찰에 한번 신고해서 이야기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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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5 14:00
동물농장 팀이 출동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지 조금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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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
11.06 08:38
얼마나 힘들까요~
잘 해결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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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11.06 10:42
진돗개 인지... 비슷한 강아지에게 목줄을 메어 놨는데요.
몇마리 되는듯합니다. 이녀석들이 목줄을 처음메서 목줄에 저항하며 울부 짓는 소리내요.
대문밖에서 가만히 지켜본 결과입니다.
강아지는 목줄 메는걸 당연하게 여겼는데, 야생마 길들이듯 힘든 과정이 필요한건가요 ?
오늘은 울부짓는게 조금 덜한듯합니다.
조금더 지켜봐야겠네요.
경찰에 신고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아파트면 경비실에 하세요.
직접 말씀하시면 별로 않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