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으흠. 어제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가를 썼습니다.

피곤이 몸을 망치기 전에 알아서 휴가를 쓸 수 있게 해주는 기업문화가 국내에  참 안타깝지만

일단은 올해내에 휴가쓸 시점이 또 없을 것이니 G20기간 동안 알아서 쓰라는 칙명이 발휘되어서

반강제적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봤자 주말 빼면 3일이죠.

다음주 금요일까지 하루 더 쓰니까(그날은 G20이라고 그냥 강제휴가네요 ㅡ.ㅡa

일정은 니네가 맞추니? 내가 맞추지? 진짜 윗분들 머리 속에는 뭐가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날 사원들 패스카드 신청하는게 귀찮다는 핑계로 강제 휴가를 그것도 유급휴가를 쓰게 하다니 진짜 ㅡ.ㅡ+)

여튼 다음주금요일까지 하루 더 쓰니까 총 4일 쓰네요. 그래도 아직 8일 남았는데 돈으로 안 돌려주는 회사니

아깝지만 못쓰고 넘어가네요.

이럴 때는 미국처럼 휴가가 2년 정도는 누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여기까지는 잡설이고요.

그나저나 휴가를 쓰긴 썼는데요, 이 시간에 일하고 있네요 집에서.

눈뜨고 컴퓨터에 앉아서 즐겁게 웹서핑을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에 VPN들어와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절 보니까

파블로브의 Doggie 가 생각나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9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82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75
6491 쳐박혀 있던 T3 살리기 [3] 우리 11.06 1138
6490 변태조합 [4] matsal 11.06 1251
6489 대구 사는분 계세요? [10] 미케니컬 11.06 1173
6488 샴 고양이 입양 6일째입니다^^ [17] Alice 11.06 2960
6487 목... 수리했습니다. ^^; [8] EXIT 11.05 1276
6486 영어의 벽을 하나 허물었더니, 태산이 기다리고 있네요. [8] 해색주 11.05 1184
6485 [기사] 검찰, 의원 12명 사무실 전격 압수수색 [3] 강아지 11.05 1160
6484 다음 뉴스에 떴네요... [1] 인포넷 11.05 1133
6483 네모네모로직 [2] 마쿠 11.05 1492
6482 살다보면 이런말을 자주 내뱉게 되죠...미친개는 매가 약이다. [12] 준용군 11.05 1363
6481 기업에 항의한 게 먹혀서 기분 좋네요. [3] matsal 11.05 1371
» 분명 휴가를 썼긴 썼는데요. [3] 가영아빠 11.05 1295
6479 MS에서 이번에 키넥트라고 재밌는 게 하나 나오지요. [3] 가영아빠 11.05 1204
6478 [소모임 창설제안] 자동차 + 모바일 퓨전 모임 "밟고 싶은 사람들(가칭)" 제안서 [16] iris 11.04 9040
6477 자전거 축제가 ? 가 있네요. 함께 달리실분? 손... [5] file EXIT 11.04 1072
6476 몇일째 신음소리 내며 울어대는 옆집 강아지...; [8] 카이사르 11.04 1754
6475 컴퓨터 사기 어려운 때네요.. .ㅡ.ㅠ [14] 냠냠 11.04 1230
6474 포터블 기기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1] Phantom 11.04 1137
6473 3M나 록타이트 접착제가 좋긴 좋습니다. 그리고 용산의 중소부품업체들 문제긴 문제네요. [15] 가영아빠 11.04 2185
6472 바퀴 4개 달린 바이크가 나왔어요 [5] 미케니컬 11.04 1813

오늘:
473
어제:
1,201
전체:
16,267,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