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이런말을 자주 내뱉게 되죠...미친개는 매가 약이다.
2010.11.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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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위한 체벌 금지인가.
저 같으면 사직할 각오하고 줄빠따에 선착순 뺑뺑이 다시 줄빠따 살려살라고할때까지 두들겨줄랍니다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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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
1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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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11.05 16:52
체벌금지 논란에서 왜 "대안" 내지는 선생님, 학생이 중심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다 이상한 부모들 때문 아닌가요? 학교는 직접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가끔 공공장소에서 일부 아이들 하는 꼬라지와 방관하는 부모들 보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다른 어르신이 한 마디 하면 애가 그럴 수도 있지 뭘.. 요러고 있고.. 간혹 들어보면 선생님들이 부모님께 전화해서 애가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 했을 때 도리어 선생님에게 큰소리 치는 부모들이 있다던데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제 주변에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전부 지극히 정상인 분들 밖에 없는데 그런 부모와 그 밑에 애들은 어디서 튀어나오는 건지..
괜히 흥분했는데.. 영상은 집에 가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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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5 16:53
그 책임질 사람이랑 지금 두들길 사람이랑 딴 사람인데요. 교사 라는 집단을 싸잡아서 비난하신다면 당연 동참하겠..(응 ?) 음 이건 아닌듯 하고요. -_-;; 저런 애들은 교사가 처벌할게 아니라, 법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모든 교실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잘못하는건 바로 바로 처리해야죠. 물론 미성년자 애들은 부모가 처벌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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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11.05 17:32
-_-쫏아가서 줘패주고 싶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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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11.05 18:09
소리가 잘 안들립니다만, 내용은 짐작이 갑니다.
저는 80년대 초중반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당시에도 선생님들께선 절대 때리거나 힘든 벌을 주시지않으셨습니다.
처음엔 힘들겁니다.
그러나 체벌만이 능사는 절대 아니며, 언젠간 분명히 제대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 경험입니다.)
체벌.. 정말 필요하다면 집에서 해야할겁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고 선생님들의 흥분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고등학교와 달리 전 무차별 구타가 횡횡하는 중학교를 나왔더랍니다.. 해서 이 또한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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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05 18:50
음...마쿠님~ 그게요~ 학부모 잘못...천만 학부모가 이상? vs 몇만 교사 교사 정상? 이건 전제부터가 잘못 되었죠.
교사 또한 학부모 일테니...모든 학부모가 이상하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모두가 정상이라는 얘기가 되는데~ -_-;
일부 학부모님이라 생각하지는 마세요. 제 옆에 있는 직장인 학부모님들이 모두 같은 얘기를 하시니까요.
그 사람들한테 "야~ 니가 이상해" 라고 할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이렇게 될거라는 건 꽤 오래전부터 예측이 되었고, 그 시발점은 사실 교사입니다.
학부모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모든 고객이 잘못 됐다고 얘기할 수는 없잖아요.
사실, 체벌 금지는 당장은 힘들겠지만, 교사에게 좋은 겁니다. 소리칠 필요없고, 증거만 남겨서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가 법적으로 처리할 겁니다.
조용히. 학생은 단속 안 당하려고 조용하던지, 포기하던지 하겠죠. 포기하면, 사회에까지 그 증거가 자신에게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겁니다. 신분 상승은 포기해야죠. 매우 무서운 시스템이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사제지간의 사랑(사실...개뿔이죠)은 존재하지도 않고, 진짜 스승은 정말 가끔 계십니다.
이 분들은 교과부로 모셔야 합니다. 일부(?) 교사가 돈과 폭력을 선택하고, 그 일부교사를 다른 교사가 방치한 순간 부터 교사 집단은 이미 스스로 이 길을 자초한 겁니다. 자정능력과 의지를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교사집단의 문제입니다. 개개인이야 사실 그 놈이 그 놈일뿐)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어찌보면 현재 가장 큰 피해자는 저 학생들일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라 하고 있는...일~이년안에 조용히 인생 쫑치게 만드는 시스템이 만들어 질겁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모든 교사님들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은 "당신은 스승인가요? 그냥 교사인가요?" 현재 국민이 보는 교사는 스스로 노동자가 되신 분입니다.
이건 모든 사회 집단에 적용되는 말입니다. 직장에서 당신은 리더인가요? 그냥 상관인가요?...혹시나 기분나빠하지 마시라고. 스스로 자문정도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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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체벌을 함부로 하는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학교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것은 더 문제가 있습니다.
학생 체벌을 폭력으로 보고 처벌하고 없애려는 방식은
외국의 선진국을 보고 따라하는거겠죠?
좋은 방식입니다.
분명 인권을 존중하는 기본적인 방식 이겠죠
그럼 묻겠습니다.
외국에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합니까?
외국은 이런 체벌을 해야 할 경우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학부모가 책임져야 합니다.
문제아가 발생하면 교사는 바로 학생을 교실에서 배제 조치하고 교장에게 얘기하고 교장은 바로 학부모를 호출하며
호출즉시 학부모가(회사에서 무슨 중요한 일이 있던) 오지 않으면 심할경우 아이는 퇴학까지 당합니다.
그 외에도 교사가 직접 학부모와 얘기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모든 경우 학교장과 교사가 그리고 학부모가 교장과 얘기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런 제도가 불가능 합니다.
교사와 학부모간의 촌지...
사회적인 현상
자기자식 귀한줄 알면서 남의자식 귀한줄 모르는 세상풍토
학교 교사와 교장등 간의 상하관계와 상납등등...
왜 일방적으로 저렇게 교사에게 불리한 조치가 이루어지고도
우리나라 교사들은 외국처럼 저런 조치가 아니라 체벌이나 처벌을 하도록 해 달라고 하는걸까요?
이점도 한번 집어봐야 겠지요?
똑같이 교장이나 교사가 문제아의 학부모를 호출할 권리와 그에 상응하는 처벌
교실배제 처벌을 위한 단독실 등등의 서양 제대를 그대로 도입하면 그 또한 될것을...
결국 둘다 똑같은 넘들이 되는겁니다....
못하는 이유는 속이 구린대가 있는거죠 둘다...
나이 30대 넘으신 분들은 아마 대부분이 '그 전쟁같은 교실' 을 기억들 하시리라 봅니다.
아니 군대들 다 제대 하셨다면 아실겁니다.
그게 과연 정상인가요?
사회가 이렇게 된게 마치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게된 우리는 잘못이 없을까요?
선생이 체벌하는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학교까지 찾아가서 자기아들 때렸다고 선생 머리끄댕이를 아이들이 보는대서
끄집어 댕기고 욕을 하고...
문제 해결을 하기위해서 체벌은 없어져야 할 악습임에는 어쩌면 틀림없을지도 모르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책은 언제나 없죠...
일부 힘있는 몇몇 학부모의 힘만으로도 학부모 호출제도 같은건 순식간에 입막음 될테니까요
전 혹시나 애 키우게 되면 학교 안 보낼겁니다.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 교사 나부랭이(죄송합니다만) 입니다.
마찮가지로 학교라는 제도나 시스템을 믿지 않습니다.
저 자신을 되돌아보면 바로 증명이 되더라구요
물런 현실은 감히 이런 배부른 얘기할 처지도 못되는 비천한 저 입니다만....
결론은 체벌을 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제도 그리고 한국 사회와 가정 전부가 문제가 있는거죠
저건 그냥 그 부속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한거죠
저게 불거져 썩어나면 그때서야 뭔가 반대 급부를 생각하겠죠
(하지만 항상 묘하게 한국은 그런경우 엉뚱한 방향으로 갑디다...)
그냥 학교 보내지 말고 독학 시켜 검정고시 보게 만드는게 애들을 위해서 학교를 위해서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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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06 15:57
전, 사실 체벌금지를 인권 존중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니 인생 이제 학교에서 책임안진다. 니가 알아서 책임져라" 라는 방임형으로 바뀐거라고 봅니다.쉽게 말하면, "잘못이 많을수록, 사회에 나가면 불이익이 클거다. 그래도 난 모른다" 죠.
엘리트는 더욱 엘리트화 될테고, 평범한 개인에게는 그저 그런 방식입니다. 동영상의 학생에게는 독약같은 정책입니다.물론 Mongster 님이 말씀하신 평가방식의 정착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교육부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점을 모르고 있지 않을 겁니다.
그 사람들도 바보는 아닐테니.
아마,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면서, 그 정책을 따르지 않으면 병신이 되도록 서서히 바뀔 겁니다. 무슨 정책이든 비슷하죠.(참고로, 미국도 돈있고 권력있으면 치맛바람 쎕니다...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건 세계 어니다 동일합니다. 내가 해준게 있는데, 니가 뭔데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이 맘은 사람이면 다 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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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들 부모에게 저동양상을 보여줘야 합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제자식이라도 그냥 안둘껍니다.
매앞에 장사없다는 말도 있죠, 어지간하면 몇대맞으면 정신차릴지도 모릅니다. 근데 저런애들은 맞으면
반성은커녕 더 삐뚤어지죠. 그래서 패면 안됩니다. 그냥 다른애들 수업에 방해안받도록 내보내거나
정학같은 징계를 먹이는거죠. 어짜피 내신 신경안쓴다면야 어쩔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함부로
저러지는 못할껍니다. 직장에서 저런발언이라면 우리나라도 성희롱으로 짤리거나 징계먹고 경찰서 들락거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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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11.05 22:16
쩝 댓글들을 보니 더우울하네요...
뭐 아무리 줘패고 싶어도 저영상에나오는아이들은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말못보다는 그저 지금이상황이 즐겁고 재미있다는것이죠
이것이잘못이라는것을 가르치는데에는 교사가 체벌을 가하는게 가장효율적 입니다.
아무것도모르는 학생들에게무차별 징계라는건 그학생을 포기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그저 교편에선자들이 저아이들을 올바르게인도하기위해 체벌을 가하는것이 여지것 가장효율적이었으며 학교에서도 무서운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체벌을가하고 삐뚤어지지않게 잘못한것을 알려주고 반성하기위해 아니 그보다 잘못을 인지하고 벌을주므로써 아이들이성장하기는 시스템이 아직은 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체벌금지는 지금의상황에맞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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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11.06 01:15
저 나이의 학생이 지금 하는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것을 모른다면 그것은 정말 큰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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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06 15:47
다들 정확히들 보고 계시네요.
단지 "지금" 체벌금지로 갈 것인가? (당연히 부수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체벌허용으로 갈 것인가?
의 차이점인 것 같네요.
그러나, 제 시절에도 과거를 돌아보면, 미친 개새끼가 교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뭐...지금이라고 다를리가.
어차피 이래도 실패한 정책이니, 저쪽으로도 가 볼만 하지 않나 합니다.
당분간, 불협화음은 피할 수 없겠습니다만, 변하지 않아도 불협화음은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혁신이 필요한 때인 것 아닌가 합니다.
역시나 다시 생각해봐도 과도기에 있는 저 학생들이 가장 불쌍합니다.
에휴~ 어쩌나~
조만간 정착이 될텐데, 그게 뭘 의미하는 지 모르고 까부는 학생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암울한 수준입니다.
회사라 재생을 못해봤지만, 저 아이들을 저 나이가지 미친개 수준으로밖에 교육시키지 못한 책임을 지지 못한다면 두들길 권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영상 보고 나면 제 생각이 바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