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를 질렀습니다~
2010.11.08 13:18
럭시앙으로 시작해서 팜 vx로 팜계에 입문, 작년까지 쓴 Tx, 지금 쓰고 있는데 m4655까지
pda와 함께 한 지 8년째네요..
인제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오면서 간만에 설렘을 느끼고 있습니다.
pda는 말 그래도 나를 assistant해야 하는 건데 이렇게 새로운 기기를 써보고 그 것에 대해
익히는 것 자체에 많은 즐거움을 느끼다니 주객이 전도된 것 같네요. ^^
처음에 럭시앙을 사용할 때는 기본 전화기로 사용하면서 일정 관리, 강의 노트, 녹음, 책 보기, 음악 듣기 등
기기 자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갤스도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기기 자체가 아닌 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즐거움을 느끼도록 써봐야겠습니다.
P.S 그나저나 국내 제조사들에서 Web OS로 폰 안 만들어 주려나요,,
아직도 팜이 그리운데 말이죠,,
코멘트 12
-
윤발이
11.08 13:56
확실히 무인코딩 동영상 돌릴때는 안드로이드가 더 편한것 같아요 ^^
이놈의 아이튠즈는 아무리 오래 지내도 정이 안드네요 끄응..
저도 Palm OS 다시 나오면 좋겟습니다.
-
아이폰/아이패드용 VLC 한 번 써보세요.
-
왕초보
11.08 13:56
사실 아이퐁 대신 갤S를 써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_-;; 패널 물량이 달려서 생산에 차질이 있다는 소문이.. ( '')
-
차안
11.08 14:25
정말 차질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주문하니까 제깍 오던데요 ^^
일정관리 어플이 팜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네요~
agendus와 wp+, monthly planner(맞나;;)는 최고였는데,, 흑;;;
-
갤S는 자연스럽게 판매감소가 일어나는 중인데 마치 못 찍어내서 못 판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인상입니다.
-
왕초보
11.08 16:17
쉿 위험한 발언이세요.
-
윤발이
11.08 14:39
서울은 모르겟지만 지방에는 널린것 같아요. 주말에 누가 산다고 해서 가봤는데
매장에 재고 있거나 센터에서 퀵으로 30 분이면 온다고 얼릉 사라고 -_-;;
-
카이사르
11.08 16:05
갤럭시s 조금 부담되서..
베가로 갔습니다..^^;
안드로이드 패드를 쓰고있어서 그런지 그리 신비감은 없을듯...
테더링이나 잘 되면 좋겠네요.
-
차안
11.08 16:48
베가,, 가격도 좋고 괜찮은 것 같아요.
갤스는 용량이 좋아서 쓰던 아이팟 팔고 이걸로 음악 들으려고요.
-
그런데 럭시앙에서 쓰셨다는 강의 노트는 아직 잘 갖고 계신가요? 저도 3년치 자료가 어딘가에 없어진것 같아요.
-
차안
11.09 09:16
아뇨 없어요,, -_ -..
그당시에 백업해 두긴 했는데 한동안 팜 쓰면서 어디로 갔는지 없네요,, 흑,,
팜으로도 Tx 이전에 DayNotez로 일기 많이 썼는데 이것도 역시,,,흐,,,ㅜ.ㅠ
디지털로 보관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군대 때 쓰던 수양록은 아직도 책장에 잘 꽂혀 있는데 말이죠.
아.. 럭시앙.. 그당시 정말 가지고 싶었었는데요.
겔럭시s 괜찮지요? 일본에서도 인기있다는군요
애니메이션 재생에 탁월한 성능! 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