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잘 다녀오셨나요??
2010.02.16 12:02
유난히 흔들리는 KTX 덕분에 올라오는길에 2번째로 멀미한 judy입니다 ㅡㅠ
차는 흔들리고~ 뒷자리에선 갓난쟁이 아기가 찡얼거리는 소리가 3시간동안 입체음향으로 들리더군요 ㅠㅠ
앞자리 모모님은 잘 주무시던데.... 부러웠어요
그덕에 몸살나서 아침부터 골골 거리고 있답니다. ㅋ
오늘 출근 안하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ㅠㅠ
오후 출근이라 망정이지 아침 출근이면 정말... 꼼짝도 못했을것 같아요.
이젠 출근 준비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다들 몸살 안하셨나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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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2.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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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6 12:16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 '') 그래서 몸살은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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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
02.16 12:37
창원이 그리 머나먼 남쪽나라인지... 서울출발해서 운전 8시간만에 처음 알았고...
창원에서 논산가는데도 정체구간이 있다는 점에서 가슴이 아팠으며
논산에서 군산가는데 여전히 운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절규했고
군산에서 서울오며 행담도휴게소에서 파는 보리떡이 그렇게 맛이있었는지 몰랐고
행담도휴게소에서 서울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현실에 피토한 백군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느낀거지만 새배는 해야하지만 새뱃돈은 받을 수 없으며
사촌동생들과 조카들이 새뱃돈 수금리스트에 저를 올렸다는 사실에 또 한번 각혈....
고통스러운 연휴였음...... 역시 집이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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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2.16 12:47
구구절절히 이번 연휴의 고생이 베어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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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6 19:06
정말 고생이 많으셨네요.
역시 명절땐 가만히 집에 있는 게 최고인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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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07.26 19:45
난이도가 높군요
고향도 서울인데다..
집과 처가가 50미터라... 처가 매일출근? 본가 역시 서울 하루방문..
네... 휴가기간.. 집에서... 푹 쉬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