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그리고 워리어스 웨이
2010.12.02 01:03
쩨쩨한 로맨스, 강력 추천입니다.
간만에 소소하면서 재밌는 최강희표 로맨스 하나 제대로 떴습니다.
웃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빙그레 미소 짓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면서 끝까지 보게됩니다.
약간 19금 스러운 주제가 나오니까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끼리 가세요(?)
워리어스 웨이, 강력 비추입니다.
이런 영화가 여전히 헐리웃에서 만들어지고 먹히는 것은 그만큼 헐리웃이 다양한 자본과 다양한 스토리와 다양한 눈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장담하건데, 대한민국에서 이 영화를 접하는 분들 중 50% 이상은 만족하지 못하고
본전 생각할 겁니다. 옛부터 본전생각나는 것 치고서 좋은 것 없지요.
그나저나 간만에 퇴근하고 달렸더니만 무지 피곤하네요. 영화 2편 내리 본게 얼마만인지 ;;
10년도 더 된 일인 거 같습니다. 예매권의 유효기간 만료덕분에 다 처리하느라고 무지 힘들었네요 헤............................... :-(
최강희가 나오는 영화라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괜찮은가 보네요. ^^
나중에 시간내서 봐야 겠어요. 그런데... 같이 갈 여친은 없네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