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먹어봤어요^^
2010.12.03 23:28
해운대로 이사온지 5일째!
오늘은 아이들을 할머니집에 보내고 (아직 전학을 안시켜서 매일 아침 해운대에서 대청동까지 출퇴근 ㅜㅜ)
마눌이 퇴근한 8시 30분경에 마눌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집에 바로 들어가기가 뭐해서 잠깐 드라이브 했는데
갑자기 수제버거가 땡겨서 아이폰으로 즉석 검색하니.... 장산역 근처에 '브리즈번'이라는 수제버거집이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햄버거, 피자를 마다 않고 잘 먹었지만 체중조절을 하기 시작한 작년말부터는 거의 입에 대지 않았던
기름진 버거를 오늘은 특별히 시식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살 찔것 같은 이 느낌;; ㅎㄸㄸㄸ)
재료는 신선했으나 특별한 맛은 없었던 것 같네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서 그런가??
제가 먹은 건 '더블리치'인데 서빙하는 아가씨가 권해서 ^^;; 주문해 봤습니다.
허브 같은 걸 조금 첨가 했으면 더 깔끔했을 것 같은데 내가 주인장이 아니니 뭐라고 할 수는 없고 ㅋ
브리즈번 가보신 분 계시면 다른 버거 추천해 주세요^^
가격은 버거가 7~8천원대고 감자튀김이 좀 비싼데... 3천5백원부터 6천원정도;;
아... 그리고 부산에 또 유명한 수제버거집 있나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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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12.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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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04 00:02
해운대 에서 올여름에 먹었던 기억이납니다. ^^;
해운대에... 찰스버거도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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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12.04 00:02
ㅠ.ㅠ...마꾸도나르도 홈서비스..전화번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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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화
12.04 00:49
아...괜히 봤어, 괜히 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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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요. 저도 가끔 코스트코에서 재료 사온 걸로 만들어 먹고 있는데.....
그 오묘한 육즙이 쉽지 않더군요.. 소스도 그렇고...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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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제가 야간 테러 당하다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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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04 01:42
테러당수님께서 당하시다니욧...
복수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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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가면서 테러를 하시는군요.
살빼야 되는데 도움이 안되요. 쫌!~
아 배고파요 ㅠㅠㅠ
마린시티 크라제버거 도 맛있던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