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이란 존재에 대해 늘 의문을 가집니다..
2010.12.04 00:31
저도 케이퍽에서는 나름 유령활동을 하고 있는데..
2001년도인가 2002년도 가입해서 2-3일에 한번은 로긴하던 나름 진성 눈팅 회원입니다..
그래도 캐퍽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있었던게..
이전 도움 게시판 때도 온라인에서 이렇게 서로 도울수 있고 온정을 배푼다는게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때 저도 일부 나눔 게시판을 통해 대리 구매로 나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때 수천만원을 도움을 받은 사람이 이제.. 자기 딸은 자기가 살린거라고 하고..
도움을 준사람은 머냐고 물으니 내가 그들에게 희망을 준거다 라고 말하네요..
솔직히 이전에도 개인적오 언짢은 일이 있었지만 상황이 그렇겟거니 하고 넘어 갔었지만..
제가 요즘에도 계속 지치는 부분이 사실 사람에 대한 실망감입니다..
나름 일과 여러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지만 결국 쌓여가는것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 이었는데..
오늘 이상한 글을 보니 정말 하루종일 씁쓸한 마음만 가지게 되네요..
그냥 정말 술한잔 하고 싶은 밤입니다..
코멘트 15
-
인포넷
12.04 00:34
-
그런 글 보시는 것 보다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하시는 게 더 남는 장사입니다. ㅋㅋ
-
김강욱
12.04 01:42
푸하하하하하하~
-
윤발이
12.04 01:01
뭐 보시면 열만 나실것 같아서 링크는 안걸었는데 굳이 보시고 싶으시면
옆동내에서 제목검색으로 현이 쳐보시면 나옵니다.. 뭐 그냥 기분만 찹치실거라.... -_-;;
저도 그냥 WOW 나 강추..
-
인포넷
12.04 01:09
저는 여기에서인줄 알고요...
안봐도 비디오죠...
-
윤발이
12.04 01:10
그런데 이번 비디오는 좀 강력해서 -_-;;
아 그냥 글보나 정말 열받기는 오랜만이네요.. 휴우..
-
인포넷
12.04 01:16
그냥 여기서 노시면서 화 푸세요...
-
저도 봤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고 자기 틀로만 다른 사람을 봅니다.
기분 푸시고 그냥 지나가심이 좋습니다.
뭐, 댓가를 바라고 한 게 아니니 아이가 나아진 걸로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
윤발이
12.04 01:24
저도 뭐 그냥 지나갈수 있는 일인데.. 개인적으로도 하청업체 도와준답시고..
힘든 공장 사장들에게 자금을 빌려 줬는데.. 망해가는거 살려줘서 고맙다는 말은 커녕..
차 새로 사고 제 전화는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상하게 오버랩 되기도 해서 말이죠.
-
왕초보
12.04 01:32
토닥토닥. 현이가 나아서 좋았다.. 그렇게만 생각하면 됩니다.
-
윤발이
12.04 01:34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넘어가야 겟네요..
그래도 사람이 가장 무섭지만 사람을 만나는게 가장 즐거운 일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
맑은샛별
12.04 08:32
믿을 수 없는 존재가 사람이지만...
그래도 믿어야만 하는 존재가 사람이기도 하니까요.
어찌해도 바뀌지 않을 사람이라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죠. 무시하심이...
-
꼬소
12.04 16:37
xx왕(?)의 귀환인가요?
ㅎㅎㅎ
몬스터에게 먹이를 줄 만큼 우둔하지는 않아서 그냥 무시 할렵니다.
대응 할래도 말이 통해야 하지.. 에그.........쯧쯧
-
뭐... 제가 처음으로 뵈었을때는 저렇지 않으셨는데 ㅡㅡ
가면갈수록 당연시 하게 여기셨던거겠죠..
그냥 사람이 변하면 저리되는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
윤발님 토닥토닥...
언제 식사한번해요^^ 대구가면 연락드릴께요.
이상한 글이 어떤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