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뉴초콜릿폰을 반납(?)하셨습니다..
2010.12.10 15:58
얼마전 어머니께 뉴초콜릿폰을 드렸는데요, 방금전 다시 제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단말기가 고장인지 모르겠는데 배터리가 심각하게 짧더군요.
통화를 10분도 안 하는데 하루를 못 씁니다.... 좀 심각하더군요.
단말기 초기화도 해 보고 USIM 번호도 다시 기록하고 WIPI 어플리케이션도 지웠다 다시 설치해 봤는데
결론은 단말기 고장이거나 원래 무진장 배터리가 짧은 단말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뉴초콜릿폰이 배터리가 짧은 단말이라고 악명이 높긴 하더라도
1일에 문자 5개 통화 5분만 하는 용도 - 시계로도 안 쓰심 - 로 12시간을 못 버티는 단말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뉴초콜릿폰이 좀 이상한거겠죠?
점검받아봐야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기계에 잘 적응하셔서
핸드폰 기능은 물론이고 WIPI의 가상 키패드로 모바일뱅킹도 잘 하셔서 놀랐습니다.
다음에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리기로 하고 일단은 다시 롤리팝을 드렸구요.
아이폰을 드리면 가장 쓰기 편하시겠지만 너무 비싸고
내년 입학시즌에 무난한 안드로이드폰 하나 구해다 드려야겠습니다.
흐음. 베터리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