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농작물들이 다 흉작인가봐요 ㅠㅠ
2010.12.15 14:41
요새 친구한테 선물받은 주방기기로 청국장 만들기에 빠져있는데요.
집에 묵은콩들이 좀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서 남들 가져다주고 했는데..
가격이 장난 아니게 올랐네요;;; ㄷㄷㄷㄷ
메주콩이 작년에 1키로에 3~4천원이었다는데.. 올해는 부르는게 값이군요 ㅡㅡ
1키로에 7천원선이면 저렴한거고 평균 14천원 ㄷㄷㄷㄷ
열심히 검색에 검색을 해서 직거래로 사기는 했습니다만...
아직 못산 서리태는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감귤도 작년보다 4천원정도 올랐던데 ㅡㅡ
조금있으면 나올 한라봉은 저렴해야할텐데 말입니다..
덧// 집에서 할게 없으니 청국장도 만들게되네요 ㅋㅋㅋㅋ 요새 뭐 재미나게 노는법 없나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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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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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초보님~!
전 할줄 아는 오락이라곤;;; 테트리스, 고도리, 윷놀이 정도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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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아리
12.15 15:02
저희 시골에도 콩농사 흉작이었습니다.
보통 2말 나오는 밭에서 두대도 못건졌어요.
제가 요즘 올랐다고 느끼는건 유자네요. 겨울에 유자차 달고 사는데 유자값이 장나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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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유자값도 많이 올랐나보네요.
인천에 부평시장 갔더니 1개 천원하던데 ㅡㅡㅋ
올해는 레몬 사다가 레몬꿀차나 만들어먹어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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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폭설로 인해 출아(싹 나는 것)기의 농작물들의 피해를 입었고
올 가을의 태풍, 강우로 인하여 수확기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외에도 농작물 생산의 중요 시기마다 악기상이 발생하여 농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이 동시에 저하되는 일이 발생했죠.
보통 수확량 대비 10%이상은 생산량이 감소 했는데 농작물의 특성상 10%의 생산 감소는 10%이상의 가격 상승 효과를 가져옵니다.
콩농사 망쳤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어요. 평년의 1/4정도나 건진대나.. 그러니 그 정도 값 되는게 정상인듯.
재미나게 노는법: 문명, W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