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OS와 486 DX66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중국산 안드로이드 타블렛...
2010.12.19 02:10
요즘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계속 프로그램 넣다뺐다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최적화시키는 과정을 보면서 몇년전에 팜에다가 어플넣다 뺐다라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때도 여러가지 어플넣고 파탈나면 다시 빼고,
리렛못하면 밧데리 뽑고,
그러다가 팩토리 리셋되고 나면
하나하나 다시 깔아서 안되는거 버리고 다시 최적화 시키고
어플이 너무많아서 램용량이 딸리게 되면
프로그램 지워서 cache확보하는 작업을
안드로이드 타블렛에서 하고 있습니다.
팜과 다른점은 데스크탑에서 싱크할필요없이
그냥 인스톨파일만 있으면 넣다 뺐다하고
OS를 미묘하게 잘못만들어서
고성능에 돌아가는 게임이나 저성능에 돌아가는 게임에 상관없이
호환성만 모자라면 2D게임도 구동이 전혀 안되고
고성능게임이라도 호환성만 맞으면 잘돌아가네요.
그리고 옛날 486 DX66에서 메모리 확보를 위해
autoexec.bat파일을 script열어서
필요없는 파일은 지우고 했던 작업을
SDK에서 루팅해서 하면
최적의 성능이 나오니까
참 재미있는 기계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른 스마트기기와는 다르게 노력하면
노력한만큼 성능이 향상되는 기기 참 재미있네요.
후후후..
덧글: 근데 앱이 너무 많아서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 테스트할수 있는 앱스양이 50-60개밖에 안될듯 합니다.
그나마 프리징 되버리면 베터리 방전될때까지 기다려야 되요.. T_T
아예 배따서 배터리 끊을 수 있는 스위치를 하나 붙여두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