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2010.12.25 23:43
1. 갑자기 출장이 생겨서 인버터(모터 구동용) 고치러 다녀왔습니다.
수리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용량도 무지커서 660V/1200A 짜리 입니다.
월요일에 다시 가기고 하고 늦은 저녁 돌아왔습니다.
메뉴얼 읽어보고 도면 살펴봐야할거 같습니다.
2. 집사람이 부모님댁에 있어서 출장 갔다와서 데릴러 저녁에 움직이다가
큰일 치룰뻔 했습니다. 길이 진짜 미끄럽더군요. 화물차라 더 그런듯,,,
언덕길 오르는데 결국 못오르고, 후진해서 내려오는데 브레이크 밟고 있어도 그냥 내려가더군요;;; 식겁;;;;
겨우 내려와서 조금 낮은 언덕길로 돌아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집 들어가기 마지막 코너 내리막길 모서리에 차를 누가 주차해 놔서, 땀 찔찔 흘리며
겨우 꺽어서 들어왔습니다. 골목길이 미끄러워서 브레이크 밟아도 50cm 정도는 밀리는거 같더군요.
주차해 놓은 차 들이 박는줄 알고 겁무지 먹었습니다.;;;
스노우 체인 하나 없이 다녔는데요. 이번에 꼭 하나 사야겠습니다.
3. 내년 사업자 소득세 많이 낼듯합니다.. 많이 벌었단 이야기겠죠 ?
그런데... 주머니에 돈은 없습니다.. 희안합니다 ㅡ,ㅡ 어딘가에 있는 구멍을 아직 못찾은듯...
다 어디로 갔을까요 ????? ;;;
손은 괜찮은신지요???
3번은 축하드려야 하는 것 같은데요...